[인터-뉴스] [54 호/특집] “노동기준 없는 공정무역 반대!”
국제자유노련이 준비하는 이번 노동절의 주요 기치는 지구화가 부를 창출하는 여성노동자와 남성노동자들의 요구를 더 많이 수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국제자유노련 창립 5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는 정부와 다국적기업, 국제기구들을 운영하는 자들에게 핵심노동기준의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다. 우리와 싸우고 있는 그들이 바로 세계를 경영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요구은 다음과 같다. "노동기준 없는 공정무역 반대." 우리는 다국적기업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에 우리의 주장을 전달했다. 또한 UN이나 G7, G8, 아펙(APEC), 아셈(ASEM), 남미공동시장(MERCOSUR), 아프리카 통일기구(OAU) 같은 국가 모임에서도 우리의 요구를 주장했다.
지난 2년간 생산 호황의 거품이 꺼져 버린 아시아 지역의 정부들은 사회보호막이나 강성 노조가 더 이상 사치품으로 치부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제도와 활동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다른 지역 정부들 역시 국가는 노조를 포함하는 시민사회가 국가건설에 있어서 한 부분을 담당할 때만이 강하고 안정적일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