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뉴스] [홈리스뉴스 18호-어깨걸기]우리 모두 용산참사 속에서 살고 있다
[어깨걸기]는 홈리스행동과 뜻을 함께하는 연대 단위의 소식과 홈리스행동의 연대 활동을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대책 없는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철거민들이 건물옥상으로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건물옥상으로 올라가면 더 이상 용역깡패로부터 폭력은 당하지 않아도 되기에, 적어도 한강로 2가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건물옥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착각이었다. 망루가 채 세워지기도 전에, 용역들은 건물 밑에서 불을 지르며 옥상에 있는 철거민들을 위협하고, 건물 옆 옥상에서는 경찰과 용역이 함께 영하 10도의 추운 겨울날 물대포를 쏘며 철거민들을 겁박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2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를 무리하게 진압시켜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죽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떠넘긴 무책임한 자, 김석기 김석기. 이름만 들어도 치 떨리는 자가 있다. 그는 용산참사 당시 경찰청장 내정자로 철거민들에게 경찰특공대를 투입시키라고 최종명령을 한 자이다. ‘우리도 사람이다. 강제철거 하지 말고 철거민들의 이주대책을 세우고 개발하라’는 요구에 대테러부대인 경찰특공대를 투입시켜 무고한 시민 6명을 죽게 만든 용산참사 책임자인 김석기는 당시, 최종승인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무전기를
정영신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2014.01.06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