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있는 단 한 사람 이명박 대통령에게 우리 남편이 우리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사진을 공개하려고 한다. 반년이 되는 날 다섯 분의 시신을 메고 청와대로 가겠다\"
용산 4구역 철거민들이 8일 밤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무기한 철야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용산 철거민들은 \"용산에서 참사가 발생한지 반 년이 되어감에도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이 없고 이명박 대통령이나 오세훈 서울시장등 살인진압의 책임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철거용역 업체 H건설은 8일 오전 7시부터 용산 4구역에서 철거를 강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30여 대의 덤프트럭을 동원해 이 구역 일대의 파괴된 건물 잔재를 실어날랐으며
용산범대위는 \"이 대책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오세훈 시장이 이 대책을 발표하기 앞서 용산참사에 대해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은 점\"이라며 \"\'창의시정\'이라는 미명 하에
아버지는 5개월째 냉동고에 누워계시고, 맏상주인 형님 이성연은 영안실을 지키느라 어머니 전재숙은 현장에서 경찰과 싸우느라 면회할 여유조차 없다. 색시 정영신이 새벽에 면회를 가고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도 하고 현장에서 경찰과 싸우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신부님, 길 위의 신부님. 언제 저도 용산 현장에 나가 꽃으로 단장된 분향소에서 열사들 앞에 향을 피우고, 레아 호프의 바뀐 모습도, 예술포차도, 그리고 주위의 벽시나 벽화 등 예술인들이 만들어놓은 예술의 거리를 거닐 수 있을까요?
이날 유족들과 추모제 참가자들은 저녁 6시께 추모제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했다. 참사현장에서 용산역을 거쳐 다시 참사현장으로 돌아오는 700여 미터 정도의 행진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마지막 100여 미터를 두고 인도를 통해 행진하라고 도로를 막아서면서 사태가 커졌다.
경찰이 4일 오전 용산참사 유가족 5명을 연행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27일 검찰이 수사기록 등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원이 공판 절차를 중단하고, 공소기각 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검찰이 용산사건과 관련된 3천 장의 수사기록을 변호인단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을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단순한 법 규정 위반으로 헌법적 권리인 피고인의 방어권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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