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사람 중에, 정말 힘 없는 사람들이 1월 19일날 망루를 향했다. 복면을 뒤집어쓴 채 한강로 3가 골목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가족과 동료를 향해 러브를 그려보였다. 그들 중 누구누구는 걸어내려오지 못했다.
봄맞이는 단순한 모양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우산을 펼친 듯한 모습을 한 번 보면 오히려 단순해서 잊히지 않는다. 봄맞이는 봄이 다 끝날 때까지 봄의 첫 느낌을 잘 간직한다. 봄맞이는 줄기잎이 없고 뿌리에서 돌려난 잎만 있다.
용산 참사를 계기로 뉴타운, 재개발 문제의 원인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빼앗겨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보내왔다. -제작: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빈곤사회연대
용산 살인진압에 대한 특별검사제를 도입하자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석현 민주당 의원과 검찰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밤 8시 서울 명동 인디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에서는 용산 철거민 희생자를 위한 추모 행사 \"여기 사람이 있다\"가 열린다.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범대위)가 세입자 집회 방어 등의 업무 용역을 받은 모노에스엔이(주)에 대한 진상 조사 요구와 향후 일정 등을 밝혔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14일 오후 4시 용산역 광장에서 예정한 용산 살인진압 규탄, 4차 범국민 추모대회는 서울역으로 옮겨서 열었다. 이날 서울역에선 2시부터 3개의 집회가 이어졌다. 오후 6시30분께 추모대회를 마친 1만여 시민들은 3갈래로 나뉘어 거리행진에 들어갔다.
철거민들은 용산 참사의 정치적 책임을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에 돌렸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13일 오후 대정부질의에서 청와대에서 보낸 이메일의 실체를 알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한승수 총리는 “메일을 이메일로 (다들) 착각하신 것”이라고 변명했다.
청와대가 13일 용산 살인진압 여론조작 사실을 시인했다. 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에게 전자편지로 여론조작을 지시했다는 폭로를 한 지 3일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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