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11일 있었던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청와대가 용산 참사로 인한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직접 나섰다는 폭로에 이어 <오마이뉴스>가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는 보도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의 눈물을 봤다. 비닐집에 사는 친구였다. 혼자서 비닐집에 앉아(너무 추웠다) 빨래를 개며 그 친구는 연신 중얼거렸다. “울 엄마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울 엄마가 뭘 잘못했다고….”
<체인질링>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한국과는 다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정답은 오늘의 한국은 ‘과거의’ 한국을 닮아가고 있으며 점점 퇴행하고 있다가 아닐까 한다.
청와대가 용산 살인진압과 관련한 비판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2월 1일 있었던 야 4당과 민생민주국민회의 공동주최의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소환장을 발부했다. 경찰이 소환을 통보한 이들엔 용산범대위 소속 시민단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등 야당 당직자들도 포함돼 있어 반발이 거세다.
이명박 정부가 검찰 수사발표, 김석기 내정자의 자진사퇴로 용산 살인진압 참사를 마무리하려는 시나리오를 공식화 했다.
10일 오후 용산 참사 현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용산참사의 진실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이 열렸다. 이날 문화예술인 선언에 참여한 문화연대, 한국작가회의, 민족미술인협회를 비롯한 9개 단체는 지난 9일 검찰 수사발표가 \'진실을 정지\' 시켰다며 검찰의 수사발표를 규탄했다.
이명박정권용산철거민살인진압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10일 \"세입자들이 원하는 것은 보상비 증액이 아니라 삶 그 자체의 유지라는 점을 보지 못하고 정부가 \'우는 아이 달래기\' 식의 대책들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 같은 상가 우선분양권과 임대주택 제공 등의 방안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문제는 분양권이나 임대주택 입주권을 받더라도 정작 세입자들은 엄두조차 못 낸다는 현실이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0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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