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하는 기간만이라도 해줄 수 있을 거 같은데, 0.001 %만 생각해도 해줄 거 같았는데, 용역 줄 돈은 있고 세입자한테 줄 건 없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되는가. 망루에 올라가신 분들 한 번만 대화를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거다.
경비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경찰은 용역반들의 신원을 파악해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경찰은 지금 즉시 현장에 있었던 용역반들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참사 당시 망루에 있다 4층 창문으로 뛰어내린 000 씨에 따르면 역시 발화 시점에 ‘불 붙은 화염병’은 없었으며, 편의점을 하던 000 씨와 포장마차를 하던 000 씨는 재개발 시작 이후 용역의 폭력 앞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고 이성수 씨와 고 윤용현 씨가 옥상에서 계단 쪽을 향했다면 불에 타지 않고 내려갔을 수 있었다는 추정으로, 이 경우 화재사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의혹이 제기된다.
<!– –> 기륭 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을 사측과 정부는 한 몸으로 폭력적으로 짓밟고 있다. 구사대 40여명과 용역 40여명을 동원해 기륭분회의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으며 방어하던 사람들에게 폭력과 폭행, 폭언을 행사하며 사람들을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김소연 분회장이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어떤 게 폭력행위냐, 폭력행위가 있다면 추후에 고소를 진행하라” 라며 용역깡패와 구사대원들의 폭력을 방관하고 폭력상황을 외면했다. 결국 경찰은 폭력상황을 방조하여 기륭자본의 편을 선택했다. 현장 사진 중 하나를 보니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없고 강제로 끌려가는 노동자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향해 소리치고 그들을 폭압하는 경찰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비정규직을 철폐하여 온 국민이 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떳떳하게 살 수는 없는 것일까?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다행? 언제 누가 쳐들어올지 알 수도 없는 판국에 철제 구조물 위에 분회장이 올라가 있는 상황을 두고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농성장이 쑥밭이 된 마당에 용역 깡패들과 구사대와 경찰들이 사이좋게 짓쳐들어오는 상황을 두고 다행이라 할 수 있을까?
김소연 기륭전자 분회장은 실신해 후송돼 병원에 입원해야만 했다. 윤종희 조합원은 “112에 신고해 경찰들이 왔지만, 바로 옆에서 김소연 분회장이 용역에 의해 팔이 꺾여있는데도 형사들은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연행한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8개 역과 유실물 센터 2곳을 위수탁 하는 과정에서 특정회사 밀어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비정규법 이후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외주용역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용역 노동자들은 시간당 정액급여가 정규직 1만 1041원에 절반 밖에 안 되는 5천 598원에 그쳤지만 주당 총근로시간은 정규직이 43.4시간인 것에 비해 용역 노동자는 49.2시간을 일하고 있었다.
그날 우린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폭력을 가하는 이랜드를 보면서 그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행했던 폭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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