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호 (울산지역 노동운동가)
장애·여성·이주·비정규직 노동자들 전국순회투쟁
하루 평균 14.2시간 근무, 시간외수당 거의 못받아 ― 전국조직 결성 전국순회투쟁 돌입
5월 3일 국회사무처 지부 등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조합원 70여명이 차봉천 위원장에 대한 징계에 항의하며, 징계위가 열릴 예정이던 국회본청 636호 앞에서 투쟁조끼와 리본을 패용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참세상뉴스) 5월 3일 국회사무처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무원노조 차봉천 위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무산됐다.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징계위원회 개최를 막기로 결의한 공무원노조 국회사무처 지부는, 투쟁조끼와 검정색 리본을 착용하고 636호 노석갑 사무차장실 앞으로 몰려가 30여분간 구호를 외치며 징계위원들의 입장을 차단했다. 김용성 지부 홍보국장은 “부당 징계에 항의하지 않는다면 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없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부당한 공권력에 당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지부는 지난 4월 19일 차봉천 위원장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중징계에 회부된 이후 △징계반대 서명 △투쟁조끼 및 리본 착용 근무로 대응해 왔다. 이날 징계위 개최가 봉쇄되자 국회사무처는 결국 “산곡성당에 있는 차봉천 위원장과 연결이 되지 않아 본인이 올 수 없어 오늘은 징계위를 열지 않겠다”며 물러섰다.
민주노총 “노동조건 개악반대”, 장애인·이주노동자들도 투쟁발언
매주 금요일 ― 원·하청업체 담합으로 인한 열악한 노동조건 강요와 노조탄압 규탄
임투 승리! 해고자 복직! 일방적 노선폐지 철회!
5월 3일 아침, SK 고 송은동 유가족과 ‘노동자 건강권 사수를 위한 울산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종선·박영규·이갑용)가 공동으로 현자 구정문에서 굵은 빗방울을 맞으며 선전전을 열고 SK 사측의 산재은폐 기도를 폭로하면서 직업성 암사망의 진실을 규명해 내기 위한 유가족의 투쟁에 현자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5월 2일 아침, 현자노조 ‘서영호 양봉수 열사 정신계승사업회’(회장 백영호) 회원들이 현자 구정문 앞에서 지난해 12월 승용2공장에서 정리해고당한 하청 노동자 위경희씨의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5월 1일 오후 2시. 3백여명의 울산노동자들이 태화강 둔치에 모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주최로 ‘세계노동절 112주년 기념 울산노동자대회’를 열고 △중소·영세·비정규 노동자 희생 없는 주5일 근무 쟁취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국가기간산업 매각저지 △공무원노조 인정 △노동운동탄압 중단 △무기강매 미국반대를 위한 2002년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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