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울산노동자신문] ‘성공 월드컵’ 구호 속에 숨겨진 빛과 그림자

[울산노동자신문] ‘성공 월드컵’ 구호 속에 숨겨진 빛과 그림자

월드컵 열풍으로 행복한 비명 지르는 사람들, 월드컵에 가려 신음하는 사람들

[일일문화동향] [칼럼]대단했다

[일일문화동향] [칼럼]대단했다

-장미진(한국문화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

[울산노동자신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 속에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울산노동자신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 속에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48년 동안 월드컵에서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한국 축구가 16강을 넘어 8강, 4강으로 승승장구하는 장면들을 지켜보며, 우리는 짜릿한 감동과 흥분이 솟구침을 어찌할 수 없었다. 8강전이 열리던 22일에는 전국적으로 500만의 인파가 거리응원에 나섰다니,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일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졸이며 한국 축구의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 속에 빠져 있는 동안 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에 이어 둘째 아들 김홍업이 권력형 부패로 또다시 구속되었다. 이미 김영삼 정권 시절 김현철의 구속이라는 경험이 있었는데도 또다시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이 둘이나 구속될 만큼 권력을 중심으로 한 부정부패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은 채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 민중을 우롱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의 열기에 가려 대통령의 사과 성명 한마디로 이 엄청난 사태는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가녀린 여성의 몸으로 한강대교 고공농성을 벌인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노사정위원회를 점거하고 58명이 집단 단식투쟁을 벌이던

[인권하루소식] 에 부쳐

[인권하루소식] 에 부쳐

지난 22일자 논평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논평>의 본래 취지에 대한 ‘오해’로부터 비롯된 질타와 비판, 또는 우리에 대한 단순한 인식공격적 비난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평> 발표를 계기로 ‘붉은 악마’ 현상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마련된 점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성장,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애초 논평에서 표명된 저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지면상의 한계로 논평에서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던 논거들을 보강하여 제시함과 아울러, 이번 논평의 내용에 대해 여러 분들이 제기하신 비판과 질의에 답함으로써 좀더 생산적인 토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 우리의 비판 대상은 거리응원을 즐기는 시민들이 아닙니다 축구 사랑이라는 개인적 취향으로 모인 동호인 조직으로서의 ‘붉은 악마’, 그리고 그저 한판 걸판지게 놀아보기 위해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논평>이 비판하고자 한 대상은 아닙니다. 고단한 삶, 지루한 일상, 더러운 정치판이 쏟아내는 각종 비리소식에 지친 시민들이 월드컵과 거리응원을 축제로서 즐기고자 하는 욕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작금의 붉은

[인권하루소식] 월드컵에 교과서 내용도 좌지우지

[인권하루소식] 월드컵에 교과서 내용도 좌지우지

교육부, '조국애,질서의식'부각 .... 2학기 삽입 계획

[주간노동자의 힘] 음료수와 월드컵 그리고 파업과 선거

[주간노동자의 힘] 음료수와 월드컵 그리고 파업과 선거

뻘건색 옷에 "짜짜작 짝짝 대~한민국 오~오~ 필승 코리아" 응원 소리에 지난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의 '일어나라 코리아'가 떠오르는 것은 비단 혼자만의 생각일까?

[주간노동자의 힘]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주간노동자의 힘]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일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순종적으로 일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저들이 노리는 가장 큰 경제적 효과이다

[주간노동자의 힘] 나는 축구가 좋다. 축구가 축구 그 자체였으면 좋겠다

[주간노동자의 힘] 나는 축구가 좋다. 축구가 축구 그 자체였으면 좋겠다

강철수(노동자의 힘 회원) 요즘 월드컵 때문에 온 나라가 아니 세계가 난리가 아니다.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리가 온통 빨간물결을 이루며 연신 “대한 민국”을 외치는 것이며, 평소에 축구 중계만 보면 드라마 봐야 한다고 리모컨 쟁탈전을 벌이던 애 엄마도 요즘에 와선 나보다 더 축구중계를 찾을 정도니 알만하다. 우리나라가 48년만의 숙원이라고 하는 16강에 올라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된 듯 하다. 단일 종목으로 이렇게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흥분시키는 것은 아무리 찾아봐도 축구밖에 없다. 올림픽이야 종목과 규모가 다양하고 커서 세계적으로 관심과 집중을 받지만, 200만 이상이 거리로 나와 응원하지는 않는다. 또 야구나 농구등 각 구기 종목별로 세계대회를 열지만 축구처럼 자국이 경기에서 지면 흥분하여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승리했다고 해도 축구처럼 밤새 거리를 돌아다니며 축제분위기를 만들지 못한다. 세계를 흥분시키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축구는 다르다. 축구에는 다른 스포츠와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공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는 힘, 짧은 시간 내에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버리는 힘이 축구에는 있다. 축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국교가 단절된 일도 있을

[인권하루소식] ‘붉은 악마’ 현상을 부추기지 말라

[인권하루소식] ‘붉은 악마’ 현상을 부추기지 말라

월드컵 열기에 나라가 온통 미쳐 돌아가고 있다.

문화 노동자 연영석의 *비~정규직 코리아*

문화 노동자 연영석의 *비~정규직 코리아*

이 동영상은 문화 노동자 연영석씨가 지난 6월21일 서울역에서 열린 산재추방 집회에서 선보인 ‘오~필승 코리아’라는 노래를 패러디한 공연을 담아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월드컵이 시작한 이후로 모든 신문과 방송은 스포츠신문과 스포츠뉴스가 되어 월드컵에 관한 온갖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입에 거품나게 떠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0명이상의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죽어가는 나라 대한민국의 언론은 산재로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현실은 한줄도 싣지 않습니다. 월드컵 때문에 찾아온 외국인들은 두손들어 환영하지만 이땅에서 죽어라 일해온 이주노동자들을 내쫓기 위해 1년이라는 단속대기표를 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는 더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기위해 월드컵 기간 노사정위원회에서는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월드컵에만 야단법석인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월드컵은 그저 재미있는 축구 경기일 뿐입니다. 4강에 올라갔다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우리의 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주한미군에 의해 죽어간 전동록씨와 두 여중생의 억울함이 풀리지도 않습니다. 자본은 월드컵 특수를 맞아 온갖 경품과 상품으로 국민을 유혹하지만 그 이면에는 노동자들이 흘린 피와 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외칩니다. “오~필승 코리아”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아니라, “비~정규직 코리아” “산~업재해 코리아” 라구요. 연영석씨의 노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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