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스보트에 대한 책을 내는데 그 인세를 모두 평통사에 기부하려구!” 몇 달 전 친분이 있던 한 사진기자로부터 받은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들떴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책이 나 왔다. ‘Peace Boat(피스보트)’ 첫 장을 펼치니 표지 안쪽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책의 인세는 평 화운동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 기부합니다.’ 가슴가득 뿌듯함이 차오른다. 고층빌딩 사이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의 어느 날, 공덕동 아담한 선술집에서 그 주인공인 한겨레 사진 부 이정용 기자(45)와 마주 앉았다.
이라크 정부는 27일 시아파 민병대와 군 사이의 충돌을 막기 위해 바그다드 전역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5년. 죽음은 늘어나고...
‘이라크인 120만명 사망. 한국군 파병비용 7238억.’ “테러와의 전쟁”이라며 조지 부지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를 침략한지 지난 20일로 5년째 되는 ‘이라크전쟁’이 남긴 숫자다. 더 많은 이라크인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또 다시 서울역에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이라크 침공 5년 을 규탄하는 ‘국제공동반전행동’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향한 민중의 저항으로 이 야만의 점령과 학살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해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기 시작할 때면 ‘습관적’으로 가슴이 먹먹해지고, 집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왔던 사람들이 3월 16일 서울역 광장에 다시 모였다.
3-2-0,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숫자이고 그저 스쳐 지나도 그만인 날이겠지요. 하지만 누군가에는 때마다 찾아오는 전염병 마냥, 가슴이 먹먹해지고 가만히 길을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인간의 분노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은 날이겠지요.
정확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쿠르드족과 관련된 정보원은 터키에서 모두 차단을 시켜놓은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유투브까지 차단을 할 정도입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대량살상무기와 베네수엘라 정부를 연결시키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가 이라크를 침략할 당시 사용했던 근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터키 지상군 1만 명이 이라크 국경을 넘었다. 터키 보안군은 24일 발표를 통해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된 쿠르드노동자당(PKK) 게릴라 소탕작전에서 11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올 7월까지 미군 병력 3만 명을 철수한 뒤, 이라크에서의 병력 감축을 잠시 보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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