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건물 외벽에 거대한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따르릉.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영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해외 인권영화를 다시 볼 수 없느냐는 전화가 심심치 않게 찾아든다. 자체적으로 비디오 배급하는 작품이 아닌 이상에야, 외국 배급사와 연락을 취해 보시라는 말밖에 할 도리가 없다.
문제는 납치피해자들과 가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과 일본 사이에는 대화가 중단되고 상호불신이 극에 달한 상태이다. 납치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비정규 대오들이 어떠한 저항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뒤로 물러나기만 했는데 경비들은 거의 정신이 나간 듯이 본관 잔디밭 앞에 설치된 천막까지 한참을 따라오면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증언했다.
테러방지법 제정시도가 번번이 무산되자 국정원이 법안의 주요 골자를 담은 '테러방지 훈령'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권사회단체들이 총력 저지에 나섰다.
"교장선생님께 경롓!!!" 쩌렁쩌렁 운동장을 울리는 구령 소리에 전교생이 손날을 동시에 눈썹 옆에 '척!' 갖다 붙였다. 그렇게 학교 속 병영생활이 시작됐다.
2002년 9월 1차 북일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는 북일간의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유엔 인권위에 참석 중인 민간단체들은 유엔 인권위 개혁논의로 자칫 현재 당면하고 있는 인권침해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희석될 것을 우려하며 인권문제 제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 늘어나는 폭력은 정확하게 우리 사회와 학교의 정당성이 위기를 맞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표다. 폭력은 안된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사회와 학교의 위선에 대한 조롱이자 배운 대로 실천하는 '모범적' 태도이기도 하다.
"전쟁 싫어 당근 ♪ 무기 싫어 당근 ♪ 전쟁 무기 싫어요 당근 당근 당근♬ 우리 모두 당근 ♪ 힘을 모아 당근 ♪ 평화를 지켜요 당근 당근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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