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원전반대 시위, 도쿄에서 1만 5천여명 참여

일본 원전반대 시위, 도쿄에서 1만 5천여명 참여

10일 도쿄 고엔지역 인근에서 원자력발전 반대를 호소하는 집회와 행진이 벌어졌다.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 그룹 “아마추어의 반란”이 제안해 트위터와 인터넷 등에서 정보가 퍼지면서 폭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주최측은 이날 참가자가 1만 5천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일본 원전 사고, 배상은 국민책임?…10조엔 넘을 수도

일본 원전 사고, 배상은 국민책임?…10조엔 넘을 수도

면책이 되든 국유화가 되든, 적게는 수조 엔에서 많게는 10조 엔을 넘어서는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일본 국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다. 국유화 되더라도 도쿄전력이 책임져야 하는 모든 손실을 세금으로 메우고 차후에 “대금 회수”라는 명목으로 민영화 할 것이기 때문에 면책과 사실상 다르지 않다.

일본, 원전 증설 중단 등 ‘에너지 기본계획’ 수정할 듯

일본, 원전 증설 중단 등 ‘에너지 기본계획’ 수정할 듯

일본 정부는 29일,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이후, 2030 년까지 적어도 14기의 원전의 신설과 증설을 목표로 내걸었던 “에너지 기본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원전 반대 시위 “20명 예상했는데 1200명 참가”

일본, 원전 반대 시위 “20명 예상했는데 1200명 참가”

오후 2시, 참가들로 넘치는 공원에서 다양한 의상을 입은 시위대의 힘찬 행진이 시작됐다. 이 행진은 휴일 긴자에 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퍼레이드가 도쿄 전력 본점 앞에 접어들면서, 대형 (원전) 사고를 예측하여 지금까지 몇 번이나 계속해서 원전사고를 경고해 온 사람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했다.

일본 원전 사고 “레벨 6”…부분적으로 체르노빌에 육박

일본 원전 사고 “레벨 6”…부분적으로 체르노빌에 육박

미국 스리마일 섬 원전사고인 “레벨 5”를 웃도는 규모다. 부분적으로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필적하는 토양 오염도 발견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의 방출은 지금도 계속되고 주변의 토지가 장기간 사용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방방곡곡 99절절] 역사와 함께 정지하지 않는 삶과 문화

[방방곡곡 99절절] 역사와 함께 정지하지 않는 삶과 문화

나라에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슴들이 유유자적 공원 일대를 다니고 있었고 절과 길, 불상, 숲은 거의 변함없이 관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와 함께 변하고 있다. 누군가의 관광지인 산과 길을 운동코스로 걸어다니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10년 간격으로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것은 행운인 듯하다.

“대지진,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요청합니다”

“대지진,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요청합니다”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도호쿠지역 전노협(전국노동조합연락협의회) 사무국장이 대지진 당시 상황과 센다이 지역의 이재민들의 현황 및 전국의 전노협에 요청하는 편지가 미야기현 전노협 소식지에 실렸다. 당시 참혹했던 상황과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한 노동자들의 헌신과 지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글이라 전제한다.

핵발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

핵발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

핵발전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거대한 도박과 같다. 이 도박에 맛들이면 폐쇄에 따르는 과다비용으로 쉽게 그만 두지도 못한다. 1972년 준공돼 수명연한이 끝난 고리 원전 1호기를 수리해 다시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일본 노조, 원전 중단활동 착수…민주노총 “뜻 같이할 것”

일본 노조, 원전 중단활동 착수…민주노총 “뜻 같이할 것”

일본 노동조합의 대지진 피해복구 및 핵발전소 중단활동에 대해 민주노총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후쿠시마의 경고,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자!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후쿠시마의 경고,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자!

한국은 최초의 핵발전소 고리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핵발전 확대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한 핵발전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는 현재, 우리는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핵발전 확대 계획을 폐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추가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폐기해야 한다. 한국에는 현재 21기의 핵발전소가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며 2기가 건설 준비 중이다. 이명박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생산 중 핵발전의 비중을 현재 35%에서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설ㆍ준비 중인 7기외에도 10기 정도가 추가로 필요하다. 정부는 올 6월까지 신규 핵발전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현재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울진, 영덕이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다. 우선 신규 핵발전 부지 선정을 막고, 핵발전 확대 계획을 백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둘째,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막고, 조기 퇴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최초의 핵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2007년 30년의 수명이 끝났지만, 10년 연장운영이 허가되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1호기 역시 올해 2월 수명이 끝났지만, 10년 연장운영이 허가된 상태였다. 설계수명을 연장해 핵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올해는 월성 1호기의 수명이 끝나는데, 정부는 연장을 꾀하고 있다. 우선 이를 막아야 한다. 나아가 핵발전 중심의 전력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핵발전소의 조기 퇴출도 추진해야 한다. 핵발전 대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셋째, 찬핵 선전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원자력문화재단을 해체하고 찬핵 공익광고를 중단해야 한다. 원자력문화재단은 1년에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핵발전 찬성 광고 및 사업에 퍼부어 찬핵 이데올로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을 해체해 재생에너지재단이나 에너지전환재단을 만들 필요가 있다. 넷째,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핵발전 수출 정책은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국에서 추진되던 핵발전 확대 사업도 재검토될 예정이다. 독일은 핵발전 가동 기간을 늘리는 계획을 보류했고, 스위스도 3개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 승인을 중단했다. 경제적 이익만을 앞세워 위험하고 반생태적인 핵발전을 수출하는 것은 인류를 상대로 한 범죄행위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러한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과 같은 에너지 고소비 사회를 유지한 상태에서는 어떠한 대안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핵발전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늘리자는 것이 우리의 대안일 수 없다. 결국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는 노력과 함께 현재와 같은 에너지 고소비-고폐기 사회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있어야 한다. 어렵지만 장구한 변화의 첫걸음은 핵발전 확대 정책을 폐기하는 일이다.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쿠시마의 경고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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