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양규헌 칼럼] 본질은 ‘체제’다. 바로, ‘자본주의’

[양규헌 칼럼] 본질은 ‘체제’다. 바로, ‘자본주의’

몇 명의 정치지도자와 일개 자본가 개인의 뜻으로 모든 비극이 일어나고 세상이 망쳐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운동가 출신이 시장이 되어 복지를 노래하고 유명 대학 학장이 좋은 사람이라고 세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우리가 독재정권과 독점재벌의 총수들을 물러나게 한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인권오름] [풍경의 인권이야기] 말문이 막힌 두 번째 질문 “당신은 왜 그렇게 살아요?”

[인권오름] [풍경의 인권이야기] 말문이 막힌 두 번째 질문 “당신은 왜 그렇게 살아요?”

이십대에 너무도 힘들었던 탓인지 어서 빨리 삼십대를 맞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와 한국 정치사회에 관한 대중강좌 열린다

자본주의와 한국 정치사회에 관한 대중강좌 열린다

노동자 관점에서 연구, 실천하는 사회주의운동 종합연구소인 <사회실천연구소>에서 민중언론 참세상의 후원으로 자본주의와 한국 정치사회의 문제에 관한 대중강좌를 연다.

[새책] 자본주의 이행사에 대한 여성적 보충

[새책] 자본주의 이행사에 대한 여성적 보충

시공간이 변질될 때, 누락되는 신체가 있다. 그러나 이 누락된 신체야말로 시공간을 떠받치는 기계다. <캘리번과 마녀>는 기계화된 신체의 서사적 권리를 노래하는 책이다. 저자 실비아 페데리치는 특히 자본주의 이행기 여성의 역사를 밝혀냄으로써, 자본주의 시초축적의 기존 논리를 보충하려 한다. 그는 ‘생산자와 생산수단 사이의 역사적 분리’에 특히 ‘생산과 재생산의 분리’를 첨가한다.

[새책] 코뮤니즘에 이르는 길, 자본과 국가에 대한 부정과 투쟁

[새책] 코뮤니즘에 이르는 길, 자본과 국가에 대한 부정과 투쟁

워너 본펠드의 <전복적 이성>은 역사의 과학적 법칙,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혁명의 공리를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전복적 이성은 오히려 매우 부정적인 함축을 지니고 있다. “자본주의 계급 사회에 대한 비판은 계급에 대한 부정 속에서만, 계급 없는 사회 속에서만 자신의 긍정(성)을 발견한다.”

자본주의 정치의 극단을 보여준 MB 3년

자본주의 정치의 극단을 보여준 MB 3년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일관성 있는 반민주적인 국정운영과 국가폭력 증대 그리고 민중들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면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여전히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독주하고 있고 소통의 부재는 지난 20여 년 동안 발전시켜온 절차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논평] 최고은 작가 사망은 자본주의 사회에 의한 타살

[논평] 최고은 작가 사망은 자본주의 사회에 의한 타살

[논평] 최고은 작가 사망은 자본주의 사회에 의한 타살 한겨레 홍석재 기자에 의해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최고은 작가(32)가 설을 앞둔 지난 달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췌장염을 앓던 최 작가가 수일째 굶은 상태에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재학 중이던 2006년 단편 영화 \’격정 소나타\’ 감독으로 나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재원(才媛)이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성명에서 △최고은 작가는 실력을 인정받아 제작사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지만, 이 작품들이 영화 제작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점 △고인의 죽음 뒤에는 창작자의 재능과 노력을 착취하고, 단지 이윤창출의 도구로만 쓰려하는 잔인한 대중문화산업의 논리가 도사리고 있는 점 △실업부조제도의 부실과 관련한 정책 당국의 책임을 지적했다. 시나리오 작가 등 영화 스태프들의 2009년도 연평균 소득은 623만원(월평균 52만원)으로 최저생계비 수준에도 턱없이 못 미친다고 한다. 결국, 스태프들에게 기존 영화계는 임금체불 정도가 아니라 임금 자체가 보장되지 않는 시장이라는 말이 된다. 또 영화감독협회에 등록된 260명의 감독 중 30명 정도의 유명 감독 외에는 모두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자유민주주의 서약서 써야 귀화?…법무부, ‘자유’ 억압

자유민주주의 서약서 써야 귀화?…법무부, ‘자유’ 억압

최근 법무부가 ‘2011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귀화 국적취득 심사를 받는 이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체제 인정 서약서를 징수하고, 국가안보 관련 소양평가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귀화 신청자가 서약서 제출을 거부하면 귀화를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오늘날 자신의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채 순간적으로 케인스주의에 의지하고, 붕괴를 막기 위해 은행시스템에 몇 조 달러를 쏟아 부으며, 70년 전부터 비상조치를 통해 밀고 왔던 잊어버렸던 법칙들과 권력들의 먼지를 털어내는 서구 부르주아지의 모습을 보고 있다.

“미국발 더블 딥”은 어디에서 오는가?

“미국발 더블 딥”은 어디에서 오는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미국발 리스크는 뚜렷한 이유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미국 경기가 회복전망이 없다는 것이 위기의 핵심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작은 변화에도 ‘더블 딥’의 공포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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