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mulu@kdlpnews.org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외침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장애인·시민·사회·노동단체 등 89개 단체가 참여하는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 공동기획단’이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로 선포하고 20일까지를 장애인 차별철폐투쟁 기간으로 정한 것이다. 공동기획단은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에서 장애인을 배제하고 차별하는 사회를 거부하고,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 확대하는 장애인 노동권 보장 △저상버스 도입을 촉구하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 △장애인 교육권 보장 △장애여성 인권보장 △실업장애인 최저생계 보장 △장애인 실질적 참정권 확보 △장애인 시설비리척결 등 7개 요구안을 발표했다. 박경석 집행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정권이 제정한 장애인의 날은 정부의 기만성을 여지없이 보여줬다”며 “장애인 없는 장애인의 날 대신 장애인 스스로 차별철폐의 날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종철 용산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서울시 지자제 선거 출마자 25명도 지난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참정권·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84호] 4.22 ~ 4.28
[장애인의 날에 만난 뇌성마비 2급 윤성근 씨] "동정이 아니라 '일할 권리'가 필요해요" 직훈 출신·자격증도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무용지물
장애인 70% 실업상태 … 비인간적 대우와 임금체불 극심
대부분 지하철역의 장애인 편의시설은 50%미만이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기획단 장애인 7대 요구사항 기자회견
◆촬영/편집: 참세상방송국 ◆현장 : 세종문화회관 뒤 공동투쟁 선포식 공동투쟁 선포식 동영상보기[클릭]
장애인을 괴롭히는건 우리들의 무자비한 시선
15~20일, 집회·사진전·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
전교조 15∼20일 장애인 차별철폐주간 공동수업
최옥란. 여. 37세. 뇌성마비 1급장애인. 장애운동가. 한달전 수면제 20알로 고단한 세상을 등지려 했던 그는 3월26일 호흡을 멈췄다. 사인은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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