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쌍용차지부장은 법정을 나오는 쌍용차 임직원들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성을 질렀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었던 기술유출 문제가 또 다시 안개 속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경영위기 운운하며 2월 24일부로 75명 정리해고 단행을 통보한 구미 KEC가 3천 억 규모 부동산 개발계획을 밝혀 분노를 사고 있다. 아울러 회사적자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대표이사는 지주회사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누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동계와 각 야당의 정책은 정리해고 요건강화 수준을 둘러싸고 각각의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12년 총,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와 야권은 정리해고 요건강화에 힘을 싣는 모양새지만, ‘정리해고 철폐’를 통해 자본에 남용되는 정리해고를 근본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역시 제기되고 있다.
법원이 쌍용자동차지부 2기 간부 21명에게 집행유예을 선고해 사측에 의한 징계해고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쌍용자동차 투쟁 1000일을 맞아 새누리당에 정리해고 해법 요구와 함께 총선 투쟁 계획을 밝히고 나섰다.
14일 아침,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 또 다시 장송곡이 울려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20번째 죽음이었던 강 모씨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이후 15일 만이다.
금속노조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가 1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마힌드라에 드리운 상하이차 그림자, 죽지 말고 살아서 싸우자’는 주제로 쌍용차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부터 투기자본이 들어와서 정리해고를 진행한 것은 법적이해 당사자역할을 하는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 지회를 정리하는 것과 계열사 정리의 방법으로 투기자본을 이용하여 공장을 해체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이루려 한 것입니다.
정리해고는 한사람만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정리해고로 가족은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처로 아픕니다. 생활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내려앉습니다. ‘보험을 해약하고... 적금도 해약하고... 애들 학원도 끊고... 차도 팔고... 대출 내고... 그것도 모자라 친인척에게도 돈 빌리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힘찬 연대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네요.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