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가 2층에 설치되거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공보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 참정권이 제한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중앙일보가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가 무상급식에 대해 ‘중간’입장이라는 등으로 왜곡 보도하자 김 후보가 악의적 조작보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서울시의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오석순 후보가 오체투지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오석순 후보는 2005년 기륭전자에서 해고 된 후, 기륭전자분회 조합원으로 복직 투쟁을 이끌어온 노동자 후보다.
진보신당은 심상정 후보의 사퇴로 내부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막바지 다른 야당과의 선긋기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진보진영 내부 양당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어 지방선거 후 선거평가를 둘러싸고도 크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몇몇 단체장과 일부 교육감을 제외하고는 한나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일반적이다. 그래서 선거후 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문제는 이번 지방선거의 본질인 지방정치가 실종됐다는 것이다.
‘어뢰’ 부는 사나이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전북지역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전북지역 4대종단 종교인 성직자들의 지지선언에 이어 27일에는 전북지역 장애인단체 대표 23명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가 김승환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김진석 남구청장 후보, 윤종호 북구청장 후보, 장인권 울산교육감 후보, 이선철, 정찬모 교육의원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민노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에게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서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이뤄내자\"고 촉구했다.
6월 2일 선거 후에, 혹시나 모두들 ‘루저’가 된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 타이탄 트럭을 개조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확성기만 들이대는 것을 정치로 생각하는 것은 한나라당 만이 아니다. 민노당도 진보신당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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