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총파업의 기관차는 멈추지 않는다”

“총파업의 기관차는 멈추지 않는다”

23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전국철도노조, 서울지하철노조, 도시철도노조 승무조합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궤도 노동자들은 하나라는 생각을 함께 하고 연대와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지하철, 주5일제 시행 둘러싼 노사갈등 장기화

서울지하철, 주5일제 시행 둘러싼 노사갈등 장기화

서울지하철공사의 주5일제 시행과 관련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종각역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주5일제 쟁취와 구조조정 분쇄 투쟁을 결의했다. 서울지하철 노사는 당초 2004년 7월부터 주5일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적정 근무조건과 인원 산정 등의 문제와 관련, 이를 의뢰받은 ‘한국표준협회컨설팅’측이 노사협의 절차를 무시하고 사측의 제시안만을 전적으로 수용해 1년 6개월간 장기 파행을 겪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주5일제에 따른 ‘인원 감축’을 주장해 노사 교섭이 결렬된 2004년 7월 이후 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노사합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구기관인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노동조합의 제시안과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채 결과물을 내놓자 노조는 공사와 연구용역 업체 간의 야합이나 부당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측은 “공사의 압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거나 “노조의 요구를 반영하면 공사 측의 클레임으로 업체 피해를 생각해야 했다”는 발언을 해, 노조 측의 의혹을 뒷받침했다. 이에 서울지하철노조는 연구용역보고서의 폐기를 요구하는 한편, 장기 파행의 원인이 공사 경영진은 물론 서울지하철 실질 감독 기관인 서울시에 있다고 보아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공공연맹, “지하철 공기가 노동자들을 죽이고 있다”

공공연맹, “지하철 공기가 노동자들을 죽이고 있다”

27일 공공연맹과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지하철 공기가 당신을 죽이고 있다"는 제목의 지하철 환경실태보고서 발표회에 따르면, 지하철 승무원실의 미세먼지가 크게는 기준 오염치의 두 배를 초과해 노동자들과 승객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저임금결정 그리고 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

최저임금결정 그리고 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

이 영상은 최저임금이 결정되던 날과 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빛나는 여성노동을 위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빈곤하라

[빛나는 여성노동을 위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빈곤하라

"우리 받는 돈, 그거 개 값이어여, 개 값. 있는 사람들은 한자리에서도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씩 먹고 그라지만, 나 평생 살아도 정장 한 번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옷도 맨 날 얻어만 입었습니다”

터널 속 사람들

터널 속 사람들

지난해 9월, 도시철도공사의 승무원 2명이 자살했다. 노동 조합의 이야기에 따르면 협소한 열차 운전실과 지하터널이라는 환경, 사고에 대한 부담감, 1인 승무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압박과 불규칙한 근무시간 등이 그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2003년 상반기 도시철도 노동자들에 대한 실태조사에 의하면 정신건강 상태가 양호한 “건강군”은 2.3%에 불과한 반면, 스트레스로 인하여 각종 질병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스트레스군”은 무려 38.9%에 달하였다. 얼마전 한 기관사가 “공황장애”라는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받은 것은 기관사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도시철도공사측은 “모든 전동차가 자동화되어 있어 1인 승무제는 전혀 우려할 내용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어둡고 긴 터널을 혼자서 운행하며 승객의 안전을 돌봐야 하는 승무원들.. 직접 열차에 올라 그들의 작업환경을 둘러보고 1인 승무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기관사가 죽어가고 있다 8량 쇠덩어리 안의 고립, 1인승무가 공황장애를 부른다 “내 차로 누군가를 치었다는 죄의식은 평생 따라붙을 것” 기관사가 죽어가고 있다 8량 쇠덩어리 안의 고립, 1인승무가 공황장애를 부른다 “내 차로 누군가를 치었다는 죄의식은 평생 따라붙을 것” 기관사가 죽어가고 있다 8량 쇠덩어리 안의 고립, 1인승무가 공황장애를

[김성구 한신대] 반(反)파업 흑색 이데올로기

[김성구 한신대] 반(反)파업 흑색 이데올로기

파업은 접었지만 파업과 관련한 쟁점은 무기력하게 접어서는 안 된다. 또 악질적인 반파업 이데올로기와는 계속 논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다음 파업 때 또 다시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공사, 노조의 교섭 요청 거부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공사, 노조의 교섭 요청 거부

궤도 5사 총파업이 이틀을 맞고 있으나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측이 교섭의 전제조건으로 파업중단만을 제시한 채 지하철노조 교섭단의 교섭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사태 해결의 난항을 겪고 있다. 21일 노조의 교섭요청에 대해 파업중단을 전제조건으로 내걸면서 협상을 거부했던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2일 오후5시 현재까지도 노조의 교섭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궤도연대 지하철 총파업 이틀째를 맞는 5개사 노동조합은 22일 오전 교섭요청 공문을 사측에 보냈으나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 양 공사는 사실상 교섭 거부 입장을 밝혔다. 두 공사가 보낸 공문은 거의 복사판이라고 할 만큼 닮았는데, 핵심요지는 “파업을 철회하면 교섭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교섭은 무의미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서울지하철은 22일 오전 11시까지 업무 복귀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노조원들을 징계하겠다고 통보했으며, 허섭 위원장 등 2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 서울도시철도도 22일 오전11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지시했으며 윤병범 위원장 등 11명을 직위해제하고 28명을 고소고발조치 했다. “인천,대구,부산이 진통을 거듭하며 실무교섭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교섭을 거부하는 서울시 산하 양 공사의 이러한 태도는 극한 대결과 제압에 기대어 사태를 해결하려는 기도를 버리지 않는 서울시장의 입김과 무관하지

수도권 지하철 파업 결의대회

수도권 지하철 파업 결의대회

부산과 대구, 서울에서 각각 열린 궤도 노동자 총파업 전야제는 새벽 04시로 예정된 파업을 향해 조합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 지축 정비창에서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되어 파업 결의대회가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궤도5개 지하철 노조는 21일 04시를 기해 파업을 선언했다. 허섭 서울지하철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지축 정비창에서 열린 파업결의대회에서 04시가 되자 총파업 선언문을 낭독하고 “직권중재와 불법파업에 몰두하고 있는 경영주는 이 시간까지 어떠한 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투쟁은 일자리 나누기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투쟁, 전국의 지하철 노동자가 최초로 함께 하는 투쟁”이라며 총파업을 선언했다. “우리는 이제 역사적인 궤도 노동자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투쟁이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투쟁이며, 일자리 나누기라는 국민의 요구와 함께하는 투쟁이며, 사상최초로 전국의 궤도 노동자들이 기업을 넘어 함께하는 역사적인 총파업입니다.”

서울 지하철 차량지부 총파업 출정식

서울 지하철 차량지부 총파업 출정식

8시 30분부터 지축 차량기지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차량 조합원 출정식에는 약 700여명의 차량조합원들이 모였다. 지축 기지는 밤 11시부터 수도권 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 결의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지하철 입구 곳곳에는 사수대가 지키고 있었다. 정비창 안 한 쪽에서는 차량지부 조합원 출정식이 진행되고 결의대회 본무대가 한창 준비중에 있었다. 차량지부 결의대회는 각 지회조직부장의 결의발언부터 시작되었다. 남성용 창동 조직부장 은 “선배들은 후배를 받고 싶다고 하지만 저야말로 8년 차 창동 막내로 진짜 후배를 받아보고 싶다”면서 “후배들이 들어 올 수 있을 때까지 힘있게 파업 투쟁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끝가지 싸우자”고 의지를 밝혔다. 문병렬 신정검수 조직 부장은 “우리가 언제 합법 파업을 해본 적이나 있느냐”며 “이번 투쟁을 이기면 합법이고 지면 불법이 된다. 이번 투쟁은 명분 있는 싸움이다. 우리스스로 물러서지 않는다면 공사 투쟁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지부 출정식에는 민중가수 지민주씨와 노래공장이 참석해 차량 조합원들과 함께 율동배우기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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