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사가 5월 12일 새벽 02시 40분께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의견접근을 이뤄 잠정합의안을 만들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확대쟁의대책위원회에서 규약에 따라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을 물어 의결할 예정이다.
철도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철도노사 간 단체협약의 쟁점은 4월 보다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근무조건과 연봉제 관련 각종 규제조항 등을 담은 단체협약의 쟁점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파업이 불가피하다”며...
철도노조가 파국을 막기 위한 레일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절박한 심정으로 최장기간의 파업에 나서야 했던 단체협약(단협)의 쟁점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마지막까지 대화를 이어 갈 예정이다.
철도노조가 천안암 추모기간 동안 미리 예고한 규정지키기, 안전운행 실천 투쟁을 26일 잠정 연기했다. 철도노조는 임금-단체협상 개악 저지와 단체협약 해지 철회를 목표로 철도공사와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주요 쟁점에 이견이 많다.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이 23일 사내통신망에 낸 담화문이 철도노동자들 사이에 화제다. 허준영 사장이 담화문에서 조기 민영화 공식 요청, 화물자동차 운전기사와 화물연차 기관사 간의 근무 시간과 연봉수준 비교 전면공개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와 대전정비창본부는 600여명의 조합원과 연대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하며 30일로 예정된 3차 총파업 투쟁에 민주노조의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코레일은 정연수 위원장이 “서울지하철노조의 노동운동은 그동안 투쟁일변도였으며, 매 5년 간격으로 벌인 파업으로 인해 해고자가 양산되고 막대한 조합비가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9일 공공기관 선진화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파업유도 혐의로 논란이 된 철도공사가 노사관계 우수사례로 소개돼 공공운수연맹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기적인 측면에서 집중교섭 후 다음 교섭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에도 팩스로 단협해지를 통보한 것은 더 이상의 대화 가능성과 타결의지가 없다는 점을 교섭의 일방당사자가 선언한 것으로, 결국 교섭결렬 원인은 철도공사에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징계뿐만이 아니다. 파업 뒤 공사측이 인사발령도 바로 착수해 서울 용산,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비연고지로 전출되는 노동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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