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이영익) 5천 여 명은 13일, 서울역에서 철도자산 회수 및 민영화 철회, 임단협 승리를 위한 ‘5차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익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토해양부가 5.5조원의 국민자산을 강탈해 민영화를 시도한다면 국민과 함께 즉각적인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철도노조가 역대 최고 찬성율인 86%의 파업찬반투표 결과로 KTX민영화 저지를 위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철도 파업에 대해 엄정 대처를 경고하고 나섰다.
지하철 9호선과 KTX등 민영화 광풍이 몰아치면서, 이를 막아내기 위한 노동계와 정당, 시민사회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정부의 KTX민영화 정책에 대응해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도고 토비스콘도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직을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정부가 KTX민영화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오전 감사원 사무총장 출신 정창영 신임 코레일 사장이 취임했다. 같은 날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MB식 코드의 낙하산 인가\"라며, 정창영 신임 사장 반대하고 나섰다. 또한 철도노조는 정 신임 사장에게 KTX민영화 입장과 용퇴 의사 등을 공개의 질의했다.
정부가 철도 공사 사업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KTX의 사업권 일부를 민간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익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4년은 거짓말, 꼼수, 무능의 4년이었다. 민영화를 통해 운임료가 20% 인하 될거란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영국만 봐도 민영화 3년 만에 110%로 인상되었다” 며 “시민의 안전, 열차의 안전을 무너뜨리는 민영화를 모든 힘, 모든 투쟁을 다하여 반드시 박아내자” 고 말했다.
1일 오전 11시 금속노조쌍용차지부, 공공운수철도노조, KT공대위는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타살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철도공사 해고자 허모 씨(39)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철도노동조합과 야당이 허준영 사장의 공식 사과와 고인에 대한 복직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오후 1시 경, 철도해고자인 허 모씨가 자택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허 씨는 사망 전인 오전 11시 40분 경, 지인과 통화중 ‘고마웠다’는 등의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부곡기관차 조합원 등과 경찰은 오후 12시 55분 경 자택으로 찾아갔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재 고인은 수원 아주대병원에 안치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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