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 노동환경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상당수가 청소도중 주사바늘에 찔리는 부상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병원 청소노동자 중 58.5%가 일하다 다친 경험이 있지만, 58.6%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은 고단하다. 정식 출근은 6시지만, 그들은 4시 30분부터 출근을 시작한다. 7시가 되면 밥차가 올라오는데 그 전에 쓰레기들을 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나오는 다량의 쓰레기 폐기물은 5시 이전부터 치우기 시작해야 겨우 밥차 시간에 맞춰 정리 할 수 있다.
하나, 둘, 셋! 함성과 함께 분홍 풍선들이 하늘을 날아오르기 시작하자 이제껏 억눌렸던 그들의 소망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빛깔로 하늘을 수놓는다.
세상의 모든 건축물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제 손으로 만들어 내는 건축물에 근로약자를 위한 공간들이 배려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최근의 이른바 패륜녀 사건은 그래서 우리 모두의 사건입니다. 우리가 닦고 치워야 할 것은 다른 쓰레기들입니다. 6월 5일 대학로에서 우리 마음 속 거짓과 부당함과 왜곡된 마음을 깨끗이 닦고 치워버립시다~
6월 5일 대학로에서 우리 마음 속 거짓과 부당함과 왜곡된 마음을 깨끗이 닦고 치워버립시다~!
청소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캠페인이 3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영화 ‘빵과 장미’에서 청소노동자가 새로 들어온 노동자에게 한 말이 생각났다. “유니폼을 입는 순간 우리는 유령이 돼.” 국내에는 43만 명의 청소노동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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