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전 변호사(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가 폭로한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특검(특별검사제) 도입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검찰이 법과 원칙에 맞게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특검 도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상진 씨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된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이 받은 돈 1억 원 중 6천만 원을 전군표 현 국세청장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민주당과 노심 그리고 민심까지 잡아야 하는 정 후보와 신당의 고민은 여기에 있다. 한나라당과 각을 세우자니 노 대통령과 민주당이 걸린다. 반대로 노 대통령과 민주당을 품어 안자니 \'한나라당\' 이라는 구호조차 무색해질 노릇이다.
이 후보는 이날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 정부가 한국군 주둔을 원하고 있고, 자원외교 및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이라는 국익에도 부합하고, 한국군 주둔 지역이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는 이유를 들며 파병 연장 찬성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만 먼저 조사하면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 사건은 검찰과 특별검사의 수사가 종료되어야만 진상이 밝혀질 사안이므로 검찰은 청와대의 고소사건을 그때까지 수사를 연기함이 타당하다\"
천호선 대변인은 \"아프간 한국군의 연내 철군과 아프간 선교 중지를 조건으로 피랍자 19명 전원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 남북정상회담 때도 그것을 추진한 여권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며 \"(대선 유.불리 주장은) 허상에 불과하고,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대선용 이벤트\' 주장을 일축했다.
만일 종전협정 체결이 현실화 될 경우 그 정치적 성과가 누구의 공으로 돌아갈 지는 자명하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누구에게도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고 했지만, 한나라당이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따라줄 지는 미지수다.
남북정상회담이 전 국민적 관심사인 마당에 무턱대고 당 의견을 따라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도 힘들어 보인다. 덮어두고 \'정략적\'이라며 반대했다가는 \'반통일 세력\'이라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범여권과 한나라당의 반응은 명확히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대선용 이벤트\'라며 반발했고,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 등 범여권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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