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청계광장은 ‘미친 소 안 돼!’와 함께 ‘미친 교육 안 돼!’라며 6만여명이 든 촛불로 뜨겁게 타올랐다. ‘협상 무효’, ‘고시 철회’와 더불어 ‘4․15공교육 포기정책 철회(4․15조치)’도 명확한 이날 촛불문화제 요구사항이었다. 5․18광주민중항쟁 28주년을 하루 앞 둔 날이다. 인천의 ㅂ여자중학교에 다니는 강 아무개 양은 이날 수업은 오전 11시 경에 끝났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 3명과 같이 시간을 보내다 문화제가 열리는 오후 6시에 맞춰서 청계광장에 왔다. 4명 모두 똑같이 교복을 입고 있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산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경찰청은 촛불집회를 정치적 성격의 불법집회로 간주...각급 학교에서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지도...17일 등교거부 등 유언비어에 따라 행동하지 않도록 지도
전교조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나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친다면 스승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나는 소망한다. 아이들의 배후가 전교조이기를. 이 땅에 한 줌의 스승이 남아 있기를.
15일로 예정됐던 농림부 장관의 수입고지는 연기되었지만, 이를 막으려던 촛불의 함성은 예정대로 14일 저녁 충청지역을 뒤덮었다.
동구에서 왔다는 고3 학생은 \"나는 내 마음이 사주해서 촛불문화제에 왔다\"면서 \"청소년 집회 참가를 배후세력 때문이라고 하는 정부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오늘(9일)도 청계천 광장에는 3만여 개의 촛불이 밝혀졌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촛불은 청계천 광장을 가득 메우고 시청방향으로 서울신문사 앞까지 이어졌다.
6일, 청계광장과 여의도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촛불을 든 이들로 메꿔졌다. 이렇게 모인 인원만 청계광장에 3천여명이 모였다. 같은 시각 여의도 광장에는 9천여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번지수가 틀렸다. ‘이명박 탄핵 서명’에 7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124만2624명이라는 사상초유의 누리꾼을 ‘조직’할 능력이 있는 단체가 과연 있기나 할 것인가.
국민으로서 화가 나서 참여한다. 우리는 개돼지보다도 못한 건가? 1차적인 피해자는 급식을 먹는 학생과 군인이다. 식재료를 납품하는 회사들은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무조건 구입하여 공급할 것이다. 화가 왜 났냐고? 학교자율화, 영어교육 강화 등 학생들의 피를 말리려는 대통령이라는 인간 때문에 화났다.
“이명박이 왜 대운하를 파겠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학원 자율화 해가지고 공부하다가 죽어버린 사람들, 의료 민영화 때문에 병원 못가서 죽는 사람들,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은 사람들 묻으려고 파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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