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의 분노가 청와대 앞을 드리웠다. 촛불은 광화문 광장부터 종로까지 메웠다. 국민은 더 기다리지 않고 “박근혜는 퇴진하라”를 외쳤다.
대통령 담화 발표에 민심은 더 들끓었다. 4일 청계광장에 켜진 촛불은 3,500을 넘겼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5일 촛불 집회에 1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근혜 퇴진 촛불이 2일 오후 7시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다시 타올랐다. 이날 촛불 집회에 약 2,000명의 시민이 모였다. 지난 1일 열렸던 집회보다 두 배가 더 많은 시민이 왔다.
27일 오후 7시 반 400여 명의 시민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을 들었다. 오후 6시 40분 100명으로 시작한 촛불은 한 시간 만에 400명 넘게 모였다.
지금은 현 정부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국면이다. 정부가 압박을 느끼지 않으면 세월호 참사는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회살을 권력의 중심, 박근혜 대통령에게 계속 둘 때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넓어지는 것이다.
거대한 슬픔을 공유한 사람들은 “아이들을 살려내라”며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촛불로 안산 번화가를 덮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바라는 10만개의 촛불을 밝히자는 간절한 희망과 서글픈 기대로 매일 대한문 앞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 나갈 수 없지만, 나오는 사람들이 매일 생기고 있다는 것은 희망이고 그 희망을 누구라도 함께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촛불은 결코 광장에 갇히지도, 거리에 주저 않지도 않았다 / 모두가 독립적이었으나 기어코 함께였다 / 거리 전체가 대화와 논쟁이었다 / 대책위원회의 트레일러와 대형스피커가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영역에서 촛불은 타고 있었다
수원 지역 촛불모임(수원촛불)이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심판 서명운동을 수원에서 전개하기로 했다. 김진표 원내대표의 지역구는 수원시 영통구다.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겸기자) 전주 버스파업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기도회 전주 버스노동자 파업이 4개월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조 인정과 노동조건 개선 및 체불임금 지불 등을 요구하는 버스노동자들의 투쟁에 동참하는 시민종교단체의 거센 책임 추궁이 민주당을 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소재 민주당사 마당에서는 ‘전주 버스파업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촛불 켜는 그리스도인들\’ 이 주최한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기독교인들과 서울시민대책위 회원 그리고 전주에서 올라온 버스노동자들이 다수 참가했다.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구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버스사업자들을 관할하는 전주와 전북지역의 지자체 권력 실세인 민주당이 전주 버스파업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성토하고 조속히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기도회 순서인 ‘시대의 증언’에서 「전주 버스파업 조기해결을 위한 서울시민대책위」나선주 위원장은 “전주 버스파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바라는 건 투쟁의 요구이기 이전에, 인간적인 삶을 위해 법적으로도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동종업계 전국 최저임금이 민주당의 아성인 전주에서 나올 수 있나”라면서 “지역 토호세력을 정책 기반으로 하는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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