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을 유포하는 정치권과 언론의 선거전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한다. 비장한 결의와 각오로 선포한 총파업 선언을 60년 나아가 120년 만에 우리가 만드는 ‘역사 반복설’에 담긴 투쟁의 은유법으로 갑오농민전쟁의 전선을 만드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민주노총이 ‘박근혜 퇴진’을 내걸고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총파업을 발판으로, 2월 25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총파업’을 성사시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노동탄압 분쇄, 민영화 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5일 시작한 총파업이 이틀 째 계속되고 있다. 5일 텔아비브 라빈광장에는 3만여 명이 모여 행진과 시위를 벌였다. 6일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외국 대사관과 유엔난민기구 이스라엘 사무소 앞에서 항의 시위를 이어갔다. AFP,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대사관 앞에는 1만여 명이 모였다고 한다.
민주노총이 28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의 노동자, 빈민, 시민 등 10만 명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으로 집결했다. 철도노조 파업이 20일째 장기화 되고 있고, 22일에는 민주노총을 강제 침탈하는 등 정권의 노동 탄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에 접어든 양상이다.
민주노총이 오는 28일 1차 총파업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연속적인 총파업에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월 25일에는 ‘국민파업’을 조직해 범국민적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총파업 투쟁 계획을 의결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박근혜 퇴진 투쟁’을 재확인하고, 28일 총파업 조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철도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경찰과 정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쟁을 통해 현 국면을 돌파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민주노총은 23일 오후 서울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확대간부 파업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 퇴진과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굳게 선언했다. 수도권에서 모인 약 4천여 명의 민주노총 간부, 조합원과 시민들은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의 제안에 우렁찬 함성으로 응답했다.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많은 노동자들이 집에서 쫓겨나 다리 밑이나 하수관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쌀 대신 인스턴트 국수만을 먹고 산다”고 현실을 고발했다. 그는 또 “우리는 단지 인플레이션 비율에 상응하는 적절한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며 “우리 노동자들은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는데, 왜 우리를 짓밟는가”라고 항의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가 27일 0시부로 공동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2만여 명의 노조 조합원이 서울로 집결한다. 건설노동자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 모여 시청광장까지 행진한 뒤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를 염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바람 잘 날 없는 건설 현장을 바꾸고자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가 공동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 오는 27일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이들은 “벼랑 끝에 서있는 건설 노동자를 외면하는 경제 민주화는 없다”며 “비리와 비자금의 온상인 건설현장에 죽어가는 건설노동자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을 만나 무기한 총파업 돌입 배경과 과정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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