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연대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건물 처마 등 인근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7명이 연행됐다.
티브로드 사업장에 대한 노동부 안양지청의 근로감독의 결과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남녀고용평등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기 중 최저임금 0원 인상안을 냈던 이수영 전 경총회장이 정작 본인 스스로는 수십만 달러를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해외에서 굴려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양대노총과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2014년 최저임금 현실화 투쟁을 선포했다. 올해는 전체 노동자의 정액급여의 50%에 해당하는 시급 5,910원을 쟁취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노동계, 재계, 정부 측 인사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1일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매년 4월부터 6월말까지 다음해의 최저임금을 결정해 오고 있다.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며 경총포럼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알바연대 회원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알바연대 회원들은 경총포럼이 열린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이희범 경영자총연합회(경총)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생활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알바’들의 목소리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달됐다. 알바연대는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홍대일대의 아르바이트 노동자 123명의 엽서를 모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알바연대는 21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라고 요구했다.
인생의 황혼이 아니라, 노동조합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이 꿈꾸는 삶입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대선후보 3인 중 최저임금 정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는 18일, ‘주요대선후보별 최저임금정책 비교 평가보고서’를 통해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모두 최저임금을 인상하자는 데 동의했으며 문 후보의 공약이 가장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16일 민주노총이 고용노동부의 2013년 적용 최저임금안 고시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이 생계비 인상률조차 반영하지 못했으며, 근로자위원 9명 중 1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돼 심각한 하자가 있다\"며 이의 신청 이유를 밝혔다.
양대노총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저임금법 문제점과 개선방향 토론회’를 열고 최저임금위원회 파행의 원인과 입법 방향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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