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이라크 저항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이라크 저항

이라크 팔루자에서 미군의 대규모 군사작전으로 지난 일주일새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라크 전국에서 반미감정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활동중인 좌파 지식인 타리크 알리는 이라크 파병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니페스토>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이라크 저항The Iraqi Resistance: a New Phase”이라는 글을 발표하였다. 알리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모든 의미있는 이야기는 사라졌으며 오직 남은 것은 전쟁광들에 대한 처벌과 점령의 종식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옮긴이 주]/[photo-AFP]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이라크 저항 [타리크 알리] 점령이 시작되고 난 직후, 미국과 미국의 군사/이데올로기적 동맹국들은 이라크 저항세력을 ‘외국 인자들’, ‘테러리스트’ 혹은 ‘과거 사담정권의 충성파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제 어법이 장황해져서 마치 미국, 영국, 스페인,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일본, 남한, 폴란드 군대가 이라크를 대표하고 점령에 저항하는 이라크인들은 반(反)이라크 세력이라는 듯이 미 군사대변인은 게릴라들을 ‘반이라크군’으로 묘사하고 있다. 기이한 세상이다.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부시, 블레어, 아스나르, 베를루스코니가 사용했던 거짓말이 공개적으로 망신살이 뻗치자, 이 모든 나라의 선전부와 그들이 선호하는 언론인들은 방침을 바꿔 이렇게 주장했다. “무기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독재자를 제거했고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가져다

“국민의 동의 없이 결정한 파병안을 폐기해야”

“국민의 동의 없이 결정한 파병안을 폐기해야”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지 1년이 되는 3월 20일, 전세계 50여개 국 25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반전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서울 대학로에서 오후 3시부터 “미국의 이라크 점령 반대, 한국군 파병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날 집회에는 1만 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한국에서도 뜨거운 반전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집회에 앞서 영화배우 권해효씨의 사회로 반전콘서트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처음 무대에 등장한 ZEN은 “무대 위에서 보니 각자 다른 깃발과 피켓을 들고 있지만 여기 오신 분들 모두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같은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동지가’ 등을 선사했다. 록밴드 ‘바람’과 ‘천지인’도 반전메시지와 함께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본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전쟁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님을 향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고 “점령을 중단하라”, “파병을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연단에 선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라크 민중은 죽어가고 있는데 파병을 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용납할 수 없다”며 “1500만 노동자, 7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이름으로 이 추악한 파병계획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민주노동당 이라크파병반대운동 본부장은 “탄핵정국으로

[클리핑] 평화재건은 점령군과 함께 갈 수 없다

[클리핑] 평화재건은 점령군과 함께 갈 수 없다

미국이 침략군으로서 이라크 땅에 발을 내딛은 지 1년. 이라크 어디에도 미국이 호언장담하던 대량살상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전세계인의 시선을 붙잡는 것은 이라크 민중의 처참한 현실뿐이다. 지난 1년 동안 1만 여명이 넘는 이라크 민간인들은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목숨을 잃었고,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문·학대 등 비인도적인 처우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으로 인한 사회기반 시설 붕괴와 대규모 실업사태에 따른 경제적 고통이 이어지면서 미국을 향한 이라크인의 분노는 폭발직전에 놓여있다. 뿐만 아니라 테러를 불식하겠다던 미국의 오만한 침략전쟁은 오히려 세계 곳곳에 테러를 불러왔고, 전세계로 확산된 테러의 공포 속에서 점령군으로 동참을 약속했던 나라들마저 미국을 등지고 있다. 더욱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세계적인 반전운동은 미국과 침략전쟁에 동참한 나라들을 더 압박할 뿐이다. 최근 스페인이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바로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반전, 파병반대 여론을 수렴한 결과이다. 스페인 내 90%에 이르는 전쟁 및 파병반대의 요구를 받아 안은 스페인의 새 총리는 6월까지 이라크에서 스페인 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스페인만이 아니다. 다국적군으로 이라크에 파병하고 있는 온두라스, 폴란드 등도 자국 군대의 철군을 공식 발표하거나 조기철수를 고려중인

홍세화씨와 함께 한 파병과 탄핵에 관한 토론회

홍세화씨와 함께 한 파병과 탄핵에 관한 토론회

오는 3월 20일은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 전세계에서 이라크 점령종식을 요구하는 동시다발 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이 날 오후 3시부터 대학로에서 파병철회와 이라크에서 철군 등을 요구하는 반전집회가 열린다. 3.20 국제반전공동행동의 날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는 파병뿐 아니라 지금의 탄핵정국과 관련된 주제를 놓고 토론회가 열리고 있었다. 17일 오후 관악구민회관에서는 ‘반전운동과 탄핵문제를 말한다’는 주제로 지역 토론회가 열렸다. 이 날 토론회는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다함께’ 활동가 정종남씨가 발제를 맡았으며,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세화 기획위원은 한국의 정치지형을 ‘수구’, ‘보수’, ‘진보’로 나눈 뒤 “그 동안 수구나 극우도 보수로 통해왔지만 이번 탄핵안 가결을 통해 수구세력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면서 “수구와 보수가 결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는 지역주의가 약화되고 진보정당이 부상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내비치면서 진보세력에게 “상황을 동태적으로 바라볼 것”을 요청했다. 수구와 보수가 균열을 일으킨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는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토론하며 경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파병에 대해서는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정치적 지배는 이라크 민중의 동의가 필요하기

한칠레 FTA 비준안, 파병 동의안 처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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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FTA비준저지 농민들 경찰과 격렬한 공방 1기동대 집회대오 침탈...농민들 격렬 저항, 부상자 속출

‘부시 독트린’ 이라크 사막에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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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침략 1년 맞아 3·20 전세계 반전시위 준비돼

“국회 안에서 파병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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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총선 후보 136명 '파병반대' 서명 "총선 후 국민투표" 요구 국회 앞 총력투쟁 벌이기로

“이라크 파병 ‘국민사기극’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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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 '파병반대' 시국농성 돌입‥여론수렴·총선 후 처리 요구

‘파병저지’ 남은 시간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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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병부대 구성 본격화…국민행동, "국회 앞 농성 벌일 터"

[사회화와노동]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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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과 송년이 아닌 멈출 수 없는 투쟁으로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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