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동지들은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것은 동지들이 아니라, 현대차 자본입니다. 정몽구입니다. 투쟁이 확대되고 커질수록, 그리고 자본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지금! 시간은 저희들의 편에 서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울산태화강역 광장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전국노동자대회\'을 열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주노총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비정규직 3지회가 모여 장시간 논의 끝에 27일 새벽 합의한 2차 \'3주체 논의안\'에 대해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찬반토론을 벌였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27일 오후 4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울산태화강역 광장에서 열린 조합원 찬반토론에서 \"2차 3주체 논의안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입장과 \"안을 받고 교섭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활발하게 토론했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교육공동체 나다, 청소년 다함께, 흥사단청소년인권포럼 위더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 청소년단체들은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13일째 공장을 점거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비정규직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냈다.
26일 오후1시부터 시작해 장시간 이어진 2차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관련 3주체’ 회의가 한 차례 중단된 뒤 27일 새벽1시50분에서 5시20분까지 현대차지부 사무실에서 이어졌다.
26일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투쟁을 지지하고 파견철폐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현대차 사측이 교섭조차 나서지 않으면서 불법파견에 대한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현대차 비정규노동자들의 점거농성은 사용사업주인 현대차가 대법원 판결에 따른 불법파견 노동자의 직접고용을 회피하고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농성장에서 만난 노동자들의 현실은 그것보다 좀 더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문제였다.
현대차 울산1공장 3층 도어 탈착 작업장을 점거하고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13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길게는 10년을 한 라인에서 함께 일해온 정규직 \'형님\'들에게 연대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12일째, 26일 오후1시 현대차지부 사무실에서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 현대차 이경훈 지부장, 민주노총 김주철 울산본부장, 비정규직 3지회장(전주 강성희, 울산 이상수, 아산 송성훈 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관련 3주체’ 2차 회의가 열렸다.
사측은 울산공장에 이어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사내하청지회) 간부들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아산공장 사측은 사내하청지회가 지난 17일 오전 8시10분경 전면파업을 해 생산손실 차량대수 16대라고 밝혔다. 총 3억9백9십만원을 청구했으며, 노조 간부들 대상으로 1인당 1천만원씩 청구해 간부와 조합원을 분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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