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의 한미FTA와 야권연대 관련 태도를 놓고 강하게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공세의 발단은 14일 오전 7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던 ‘한미FTA 발효 중단을 위한 야당-시민사회 대표자 연석회의’가 무산 되면서 부터다.
한미FTA 체결 전 과정을 담당했던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FTA 재협상 주장을 두고 독설을 던졌다. 김종훈 전 본부장은 19대 총선 새누리당 출마설이 기정사실화 한 상태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미FTA 행보에 대한 당의 참회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미국 정부와 의회에 한미FTA 발효 전 10가지 항목의 재협상이 없다면 정권교체 후 한미FTA를 폐기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박태호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찾아와 약속한 ISD(투자자국가간소송제) 재협상 제안을 두고는 ISD 폐기나 유보를 논의할 수 없는 서비스투자위원회에서 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설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국민들에게 한미FTA 폐기를 위한 설 귀향 캠페인을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지금은 한도 확대 법안이 저지됐지만, 더 나아가 우체국 보험이 폐기되거나 민영화하는 방향으로 예고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소가 원수다” 울산지회 김두경 회장은 하소연했다. 5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전국한우협회(한우협회)와 축산 농가는 한우 반납시위 기자회견을 열었다. 축산농민들은 소값 폭락에 항의하며 한우값 폭락 대책 마련과 암소 30만 마리 정부 수매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 전국 축산 농가에서 소 2,000마리를 싣고와 반납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각 지방에서 경찰들이 원천 봉쇄해 상경 계획은 무산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아직 발효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정부 정책이 제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식 같이 키운 소를 굶겨 죽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육우 8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최현주씨는 지난 3일, 전북 순창에서 사료 값이 없어서 9마리 소가 굶어죽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4일, 최현주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와의 인터뷰에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00마리 소를 키우는 최씨는 “내가 얘들 다 먹여 키우면 적자가 12억이 난다” 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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