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희망의 버스 기획단은 14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희망의 버스의 선포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경찰은 헌법을 유린하는 차벽으로 이들을 막고, 최루가스를 겨냥분사하고 폭행하였습니다.
경찰은 부산역과 영도조선소 앞에 93개 중대, 7000여 명의 전의경들을 배치하고, 거리행진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집회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도 주민들에게 영도다리를 막겠다고 공지하고, 곳곳에 출입을 금지하는 플래카드를 붙여 1만여 명의 행진 과정에서의 대규모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7월 9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떠나는 ‘2차 희망의 버스’의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4일, 경찰이 한진중공업 노동자를 비롯한 시민 22명을 연행한 것에 이어, 5일 오전에도 7명의 노동자를 연행하는 일이 발생하자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정당, 종교인 등이 나서 경찰의 일방적인 공권력 투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연행했다고 하네요.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량해고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한진중공업 수빅만 조선소에서도 필리핀 노동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외롭게 투쟁하는 김진숙 님은 전국의 해고노동자의 상징이며, 투쟁의 꽃입니다. 등짝에 허연 소금 꽃이 피고지지만 고단한 삶이 주는 무게는 씻겨 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보호해야 합니다. 2차 희망버스는 문제 해결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귀중한 시도일 수밖에 없습니다.
비해고 파업농성 조합원들은 정리해고 조합원들과의 토론 끝에 △현장에 복귀하여 흩어진 조합원들의 마음을 결집해 해고된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한다 △열사들이 죽어가며 지켜온 민주노조를 반드시 사수한다 △지난해 12월, 파업농성에 돌입하며 ‘정리해고된 조합원들이 끝까지 투쟁하며 생존을 지켜갈 수 있도록 월 봉급에서 50만원을 떼어서 투쟁기금으로 전달한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고 결정했다.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소음과 모기에 시달리면서도 아직 7명의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이 크레인에서 버티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힘들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냐며 멍하니 85호 크레인을 바라보는 50대 노동자가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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