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계와 여성, 시민, 사회단체, 노동계, 학계 문화계, 제 정당이 ‘희망 시국회의 200’을 제안했다.
어쩌면 이리도 냉혹하단 말인가.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세력 운운하며 희망을 막아서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비워버려야 할 절망이다
유성기업과 한진중공업노조 조합원 등 금속노조 실천단 16명은 21일 오전 11시, 대한문에서 청와대까지 3보 1배를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의 봉쇄로 3보 1배를 끝마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순간 난 85호 크레인을 바라보며 용산 남일당 위 망루에서의 처절함이 보였다. 마치 저 위에 용산 열사 분들과 나의 남편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3차 희망의 버스 기획단이 20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의 버스가 출발하는 30일 전까지의 계획을 밝혔다.
희망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회사가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한진중 노동자에게 생필품을 지급하지 않고, 전기 차단 등을 하자 인권법률단체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으로부터 시작한 1000인 동조 ‘희망단식’에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주익 전 지회장은 참 똑바른 사람이었어요. 그 기억이 우리 조합원들 가슴에 여전히 남아 있죠. 그런데 85호 크레인에 다시 김진숙 지도위원과 해고 노동자들이 올라갔어요. 조합원 모두들 그들마저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에요. 만약 잘 못 된다면 우리는... 두렵습니다. 그게 정말 두렵습니다.”
노엄 촘스키와 국제 앰네스티를 비롯한 국제 노동, 시민사회 단체 등이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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