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기지 추진논리로 누더기가 된 평화의 섬 제주의 비전을 다시 세우고, 제대로 된 풀뿌리 민주주의를 새롭게 일구기 위해’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11월 중 제주해군기지 관련 양해각석 체결 추진 입장을 밝히자 군사기지저지범대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 해군기지건설 반대 투쟁
제주공항에 도착하자 한 형사가 접근한다. 제주군사기지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주민들이 있어 나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편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내가 제주도에 도착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물러가라고 말했다. 주위를 보니 각각 다른 기관의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 감지하였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강정초등학교 5학년 윤소원 양이 ‘아빠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자작시를 직접 낭독해 주민들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해군기지 유치 후보지인 강정마을은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해 서귀포 시민의 식수로 사용하는 강정천과 악근천이 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유치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검수과정 없이 정책결정의 근거로 삼고, 또한 후보지인 강정마을 해역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사실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제주도 해군기지의 문제는 역사적 관점에서 다뤄져야 한다. 군사기지의 위협을 청산하고 평화적 방식으로 동북아 평화체제에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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