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인권위원장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은 27일 오후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보인권 현안 논의를 주제로 열린 ASEM 국제 인권 세미나장을 찾아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반대와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인권운동사랑방과 천주교인권위원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전국 300개 인권시민단체는 ‘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연임반대 긴급행동)을 결성하고 현 위원장의 연임저지에 나섰다.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현병철 위원장 임기 동안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가 부결당한 인권침해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서 이명박 대통령이 연임을 내정한 현 위원장에게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현병철 위원장을 연임 내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전국적으로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제자리찾기공동행동(아래 인권위공동행동)은 18일 ‘현병철 위원장이 연임되면 안 되는 40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현 위원장은 이명박의 ‘이권’ 인사이자, 그가 북인권을 정략적 활용해온 상황에서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매카시즘 전략이다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인권위에 회생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걸까요?
25일 인권단체연석회의, 국가인권위제자리찾기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인권위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 방문해 현병철 인권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7월 18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위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고등징계위원회가 열렸다.
동아일보가 ‘현병철호 인권위’를 편들려다 세계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의 서한 내용을 왜곡 보도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인권단체들은 현병철 인권위원장이 왜곡된 사실을 동아일보 측에 전달한 정황을 파악하고 현 위원장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보도 선정 결과가 언론에 미리 알려졌다는 이유로 담당 직원을 중징계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권위지부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8일 인권위가 인권친화적 보도물 발굴·시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ㄱ씨에 대해 성실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징계위원회에 최근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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