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공주보를 포함한 9곳의 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충청권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이 “부실공사 의혹 조사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들’은 언제나 복수로 존재한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 35명과 200여명의 신도들은 7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단식기도회 개막미사를 개최하고 천막 단식농성 돌입을 선포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에 △살려내라 4대강 △중단하라 제주해군기지 △그만둬라 한미FTA 등의 요구를 내걸고, 대규모 시국미사가 열리는 14일까지 천막 단식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방한하여 4대강 현장을 조사한 외국인 학자들이 정부의 4대강사업이 “전형적인 불필요한 공공사업”이며 “4대강의 생태적 가치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22일 정부의 ‘4대강 사업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충청권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금강구역에서 환경파괴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역사의 기록은 무섭고 강력한 힘을 지닌다.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거세를 당하면서도 역사기록을 포기하지 않았고, \'사기\'는 오늘날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 4대강 사업 추진을 잊지 않겠다는 이들이 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앙갚음을 어찌할지, 후사를 논하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이다. 보를 철거하고 콘크리트 제방을 걷고 지역 공동체가 다시 끈끈하게 맺어져 강물과 함께 살 날을 다시 말해보자. 그렇게 두물머리를 지켜나가자. 마침 10월 15일 토요일에 두물머리에서 강변가요제를 한다.
그런데 오늘 또다시 이 모든 것이 한 순간 잿빛 기억이 될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인다.
내가 태어나던 다음해부터 “혹사해왔던 한강에 우리들의 정성을 되돌려주는” 한강종합개발이 시행되었다.
낙동강 사업 살리기 환경영향평가시 국통해양부는 준설로 인한 습지훼손면적으로 총 54.1%에서 28.1%로 대폭 축소했으나, 환경부는 축소사실을 알고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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