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MB씨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비리수첩제작단)이 19일 오전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1차 ‘4대강사업 찬동인사 인명사전’ 명단을 발표하며 10월 재보선과 내년 총선에 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일 것을 밝혔다.
4대강 토건공사를 생각하는 남한강 여주지역의 여론을 대표하는 표어는 ‘1,500년만의 개발 기회’이다.
인터뷰에서 여름 장마와 홍수를 거치면서 4대강 사업 구간 피해복구 액이 수 천억 원에 달하고 강 바닥에 모레가 다시 쌓이면서 재준설 비용만 5천억원이 더 들 것이라 주장했다.
한 마디로 말하여 4대강 사업은 공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 사기극이다. 현 정권은 4대강 사업으로 홍수를 예방하고 물을 확보하며, 34만 명의 취업효과를 유발하며, 물을 맑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모두가 거짓이다.
“우기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강행하고 사업현장 관리, 금강 주변 배수시설 관리 등 우기대비는 소홀히 해 피해가 컸다”며 “둔치에 조성된 공원과 심은 나무는 쓰레기와 토사에 덮여 있어 청소와 복구가 요구되고 있다. 비가 올 때 마다 청소와 복구 예산이 추가로 4대강에 투입될 판이다. 4대강 사업 금강 현장은 ‘침식-유실-재퇴적-복구-준설’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침산보 제방붕괴로 보자체가 홍수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며, “침산보 제방을 보강하여 완공하더라도 매년 이런 제방붕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강의 분노가 시작됐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 주말, 100년을 버텨 온 왜관철교가 무너지고 상주보 제방이 붕괴됐다. 4대강 공사로 인해 요동치는 강물에 인근 구조물들이 힘없이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전문가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장맛비였다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7월을 우려하고 있다.
2011년 5월 말의 하늘에서 본 낙동강은 자연스러운 물길의 흐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반듯반듯 직선의 인공의 수로가 되어 흘러갑니다. 직선화된 수로를 타고 누른 흙탕물만이 빠르게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치 낙동강이 황톳빛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피눈물 흘리고 있는 낙동강의 슬픈 모습입니다.
<4대강 영상 제작 프로젝트>라고 거칠게 이름 붙였던 우리의 상상은 몇 번의 회의를 거치면서 강을 원래대로 두자는 의미의 <江 , 원래> 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아갔고, 기획의 틀도 잡혀갔다. 우리의 목표는 일단 영상을 제작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준설현장 신호수가 후진하던 덤프트럭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4일에 발생했으나 언론에 공개되지 않다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써 4대강 공사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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