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극한의 고공농성 중인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을 확대하자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극한의 고공농성 중인 GM대우 비정규직 투쟁을 확대하자

12월 1일 새벽,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2인이 GM대우 자동차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로 올라간 지 어느 새 한 달이 다되어 가고 있다. 지난 2007년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설립 이후 한강대교․마포대교 고공농성, 부평역 CCTV 철탑 고공농성, 135일간의 부평구청 CCTV 철탑 고공농성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의 고공농성이다. GM비정규직지회하면 고공농성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투쟁전술이 되었는데, 이번 고공농성은 한 겨울의 투쟁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제조업 사내하청 불법파견의 문제를 환기시키고 있다.

‘진짜 사장’님, 크리스마스 휴가 가셨나요?

‘진짜 사장’님, 크리스마스 휴가 가셨나요?

21일에는 경찰 병력이 공장 정문에 몰려왔다. 농성 중인 두 노동자는 광고판에 매단 현수막 끈을 목에 묶고 저항을 했다. 경찰은 가까스로 물러갔으나 곧 강제집행을 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신현창 지회장이 단식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지엠대우 아카몬 사장은 한 달 간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났다고 한다.

법원, GM대우차도 ‘불법파견’ 인정

법원, GM대우차도 ‘불법파견’ 인정

법원이 GM대우차에 대해서도 불법파견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현재 농성 중인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23일, 창원지법은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GM대우자동차 전 사장 데이비드 닉 라일리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혐의를 인정, 700만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GM대우 비정규직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GM대우 비정규직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GM대우 비정규직의 투쟁이 민주노총 차원의 전국적 투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GM대우 비정규직노조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20일, 민주노총은 부평 GM대우자동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M대우차가 계속해서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전국적 투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 비정규직 문제 대화요청에 ‘묵묵부답’

GM대우, 비정규직 문제 대화요청에 ‘묵묵부답’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의 고공농성이 15일에 째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인사들까지 중재에 나섰으나 GM대우가 사태 해결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비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인간의 권리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투쟁 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인간의 권리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투쟁 ⑤

12월 3일 저녁 7시, GM대우자동차 정문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장. 정문 아치 위에서 3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지회 황호인·이준삼 조합원이 소리를 지른다. 촛불문화제가 끝날 무렵, 공장 안으로 고가 사다리가 장착된 소방차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문화제 분위기도 술렁인다.

GM대우 비정규 “현대차, 현장에서 끝장봐야 한다”

GM대우 비정규 “현대차, 현장에서 끝장봐야 한다”

신현창 GM대우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이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지금 농성을 풀면 끝”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농성을 풀면 우리처럼 장기투쟁 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끝장을 봐야 한다. 잘 싸우라”고 전했다.

GM대우 농성장서 용역이 낫 휘둘러

GM대우 농성장서 용역이 낫 휘둘러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에 사측이 ‘낫’으로 응대했다. 정문 아치 위에서 농성 중인 두 조합원들에게 밥을 올리는 과정에서 사측 용역들이 밥줄을 끊겠다고 낫을 휘두르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인간의 권리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투쟁 ④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인간의 권리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투쟁 ④

“올해의 투쟁 방향은 원청사용자성 인정입니다. 7월 25일 전에 현장 복귀 약속은 못 드리지만, 시민들에게 원청사용자성 문제와 파견법 확대 저지를 알려낼 것입니다. 우리 지회는 1000일 투쟁의 고비에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원청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책임이 있고, 정부 파견법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내겠습니다.”

뿔뿔이 흩어진 GM대우 비정규직 어떻게 사나요

뿔뿔이 흩어진 GM대우 비정규직 어떻게 사나요

뿔뿔이 흩어졌던 옛 동료들은 몇 개월을 헤매더니 슬슬 일을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언젠가 누구는 남동공단에서 일을 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시급은 4110원이고 주야맞교대에 특근잔업까지 하지만 명목상 받아가는 돈조차도 150만원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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