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몇 푼 들고 재미 좀 보겠다고 덤비는 노동자들에게 어리석다고 할 것인가 약았다고 해야 할 것인가. 결과적으로 푼돈이라도 모아서 외국자본에게 몰아준 것 말고는 의미가 없다.
기득권을 가진 노동조합 간부들이 아무리 탁상공론을 하고 집회에 모여 깃발만 내세우고 외쳐봤자 한 발도 나갈 수 없는 게 지금 민주노총의 현실입니다. 실천적으로 민주노총이 담보하지 않으면 비정규직 조직화는 영원히 구호로만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KT노조는 “민주노총은 그간 과도한 정치투쟁과 내부 정파싸움으로 인해 그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총 내 일부 세력들이 KT노동조합을 내부 정파들의 헤게모니 장악에 이용해 왔으며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14일 새벽 4시 반 경 집을 나서자 집 앞에서 기다리던 KT직원들에 둘러싸여 수십 분을 실랑이해야 했다. 다시 경찰을 불러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이 KT의 부당노동행위 고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전주지청은 노사지원과 전종남 근로감독관을 담당으로 정했다. 이에 전종남 감독관은 지난 28일 KT를 찾아 \"부당노동행위 예방, 지도 및 발생중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본지가 입수한 쪽지에는 “부장님 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임단협 찬반투표가 무사히 끝났다”며 “지사장님께서도 부장님, 팀장님의 노고를 대신 전달하라는 말씀도 있었다”고 밝혀 최소한 지사장의 지시의 의한 것임을 드러냈다.
(주) KT 노동자에 대한 감시와 관련해 사측의 인권침해를 뒷받침하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주)KT의 노동자 감시 및 정신적 질환에 대한 산재승인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대통령 후보들의 마지막 정책토론회가 어제(16일) 진행된 가운데 2003년 10월에 진행된 한국통신(KT)의 구조조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국현 후보가 2003년에 KT가 5500여 명을 구조조정 할 당시 사외이사로 KT에 재직했던 것.
‘해고 조합원 제명 철회’와 ‘KT노조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지난 3월 28일부터 민주노총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유덕상 KT노조 전 위원장이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 유덕상 전 위원장은 단식 15일차인 11일 조준호 위원장에게 띄운 공개 서한에서 “체중이 9킬로그램 가량 줄어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면서 “제가 조준호 위원장 동지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KT노조의 해고 조합원 제명조치에 대한 조직적 입장을 밝히라는 것 한 가지”라고 썼다. 유덕상 전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이번 제명 사태에 대한 조직적 입장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저와 이해관 동지에 대한 KT노조의 제명 사태야말로 복수노조 시대를 앞두고 자본이 조직 분규를 가장해 노동운동을 공격하는 것의 신호탄이며, 따라서 이를 계기로 민주노총이 운동적 원칙과 기풍을 더욱 올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망스럽게도 민주노총의 신임 집행부는 ‘이 문제는 단사의 문제이며 따라서 총연맹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한다고 들었다”며 “자본에 맞서 투쟁하다 해고된 노동자를 자본이 장악한 노조가 나서서 제명한 것에 대해 단사 차원의 문제라며 민주노총이 침묵한다면 이 땅
유덕상 전 위원장과 이해관 전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노동조합의 민주적 기풍을 되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지속할 뜻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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