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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주노총도 어용이네!”

“그럼 민주노총도 어용이네!”

지난 2월 10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열렸던 여성개발원! 한 무리의 노동자들이 나서 ‘자본의 앞잡이에 불과한 KT노조는 민주노총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없다’며 KT노조의 민주노총 대의원이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걸 막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 눌린 탓인지 KT대의원들은 들어가지 않았다. 그 시각 민주노총 대의원대회는 정상으로 진행되고 있었지만 현대자동차 대의원의 자격 시비로 무려 9시간 동안 단 하나의 안건도 처리하고 있지 못했다. 한편 대회장 밖에서 KT노조의 어용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던 노동자들이 대의원대회장 둘레에서 어슬렁거리던,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세 사람을 KT 노무관리팀 과장이라며 밖으로 몰아내는 일이 일어났다.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가 연신 터질 때까지도 이날 이 사건은 단순히 KT노조의 어용 행태를 규탄하는 이벤트성 시위 정도 끝날 것이라는 게 많은 사람들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3일 뒤 이 사건은 엄청난 일파만파를 일으키며 단숨에 민주노총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자 민주노총 혁신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KT노조가 나서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일부 깽판 세력의 폭력에 의해 무산되었다’며 민주노총 중앙위원회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이고 더 나아가 지재식 KT노조위원장이 ‘끌려나간 사람이 회사 쪽 노무관리팀 과장이 아니라

[민주노총 보궐선거] 기호 3번 김창근-이경수 후보조, KT노조 징계 촉구

[민주노총 보궐선거] 기호 3번 김창근-이경수 후보조, KT노조 징계 촉구

민주노총 4기 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김창근-이경수 후보조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의원대회 무산과 민주노총의 대응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기호 1번 이정훈-이해관 후보조와 기호 2번 조준호-김태일 후보조는 앞선 13일에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대의원대회 무산과 관련한 입장을 냈었다. 이호동 기호 3번 선거대책본부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조직에 대한 애정을 갖고 민주노총을 지켜보고 있는 이들에게 우리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조준호-김태일 후보 진영은 사심없이 결단하라”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집행부의 ‘깽판세력’ 발언, KT노조의 ‘적반하장’, 조직 대표의 인사권 행사 부정, 보건의료노조 탈퇴문제 강행 처리 등 최근 벌어진 현상들을 지적하며 △KT노동조합 징계 △비정규개악안 강행처리시 선거 무기한 연기(이를 위한 조준호-김태일 후보의 사심없는 결단) 등을 촉구했다. 또한 김창근 위원장 후보는 최근 새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비대위는 대의원대회 사태 관련 운영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인데, 사퇴한 비대위의 위원이 다시 비대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비리로 사퇴한 4기 집행부가 또다시 출마하는 것과 똑같이 상식에 맞지 않는 결정이다”라고 비판했다. 이경수 사무총장 후보는 “4년간 중집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해 보았지만

지재식 IT연맹 위원장 사퇴

지재식 IT연맹 위원장 사퇴

KT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재선된 지재식 위원장이 IT연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은 20일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지재식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배효주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재식 위원장은 지난 11월 8일 실시된 KT노동조합 선거에서 90%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되었으며 11월 23일 KT노조 중앙상무집행위원회에서 연맹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었다. 사퇴 이유로는 “KT노동조합의 첫 재선위원장으로 소속 노조활동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선임된 배효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재 케이티프리텔노동조합 위원장이며 연맹 위원장 직무대행의 임기는 2006년 상반기 대의원대회까지다.

KT, 특정후보 추천 막는 등 노조선거 부당개입 물의

KT, 특정후보 추천 막는 등 노조선거 부당개입 물의

최근에도 KT는 'KT민주화'를 주장하며 출마한 후보에 대해 선거 벽보를 제거하고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선관위를 통한 개입을 노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T “돈만 된다면…”

KT “돈만 된다면…”

지난 7월 초 KT가 IP(인터넷 주소)공유에 대한 유료화를 추진키로 해 '부당한 통신비 인상'이라는 여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KT가 다시 비통신영역 사업 확장에 나섰다.

KT, IP공유기 연결해서 쓰면 대당 추가 요금 부과

KT, IP공유기 연결해서 쓰면 대당 추가 요금 부과

KT는 수익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고, 그 연장선에서 추가적인 원가 부담 없이 기존 시설에 의존하면서도 요금 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 그것이 '추가 단말기 서비스'의 숨겨진 의도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국가인권위에는 인권이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국가인권위에는 인권이 없다?

KT노동자들과 인권단체연석회의는 KT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국가인권위의 조사대상이 아니\"라며 기각 및 각하되었다.

민영화, 인간의 눈으로!

민영화, 인간의 눈으로!

한국통신 민영화 이후, 10년 거듭된 구조조정으로 수 천명의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쫓겨났고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차별과 감시는 일상이 되었다

KT 상품판매팀 절반 정신과 치료 필요

KT 상품판매팀 절반 정신과 치료 필요

KT는 IMF 이후 불과 몇 년 안 되는 기간동안 정부지분 0%, 해외투자지분 49%의 완전 민영기업으로 변모하였고, 해외투자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기업운영구조를 갖게 되었다.

KT, 미운털 노동자에 온갖 불이익과 상습미행감시

KT, 미운털 노동자에 온갖 불이익과 상습미행감시

7월 7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강당에서는 국내 최대 통신기업 KT의 노동자들이 최근 사측이 단행한 구조조정 조치가 반인권적 차별행위라며 이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는 증언대회를 열었다. 증언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KT 사측이 상품판매팀이라는 조직을 통해서 전직 거부자, 명퇴거부자, 노조활동경력자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차별적인 인사조치를 강행했으며, 최종적으로는 퇴출을 강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권회의 손상렬 활동가는 조사 결과 발표에서, “KT 사측이 노동자들에 대해서 처벌 혹은 위협을 근거로 노동자의 자유의사에 반하는 노동을 강제했으며, 공정한 노동조건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고 나아가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적 감시를 자행함으로써 노동자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인권회의측의 보고에 따르면, KT는 2003년 10월 1일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노동자들에게 명예퇴직을 강요하고, 이 과정에서 5505명이 명예퇴직을 했다. 한편 KT는 2003년 12월 전직 거부자, 명퇴거부자, 노조활동경력자들을 비롯한 480여명을 본래 업무영역이나 직위와는 무관하게 상품판매팀으로 인사조치한 바 있다. 여기서 상품판매팀은 실제로 퇴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KT 사측의 구조조정의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단체가 밝힌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53명의 노동자들 중에서 148명이 명예퇴직을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상렬 활동가는, “명예퇴직을 거부한 노동자들에게는 보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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