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arade\'라는 트위터 행진 싸이트를 이용해 11시 30분 현재 600여명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MBC노조 사수’, ‘공정방송’, ‘김재철 퇴진’ 등의 요구하며 함께 행진 중에 있다. 군데군데 ‘무한도전 사수’, ‘PD수첩 사수’ 등 프로그램 정상화를 바라는 주장도 눈에 뜨인다.
한 달하고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MBC 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민주노총, 시민사회 단체 등이 촛불 문화재를 진행 했다.
“MBC 본부가 공식적으로 계좌번호를 알린 적이 없습니다. 언론노조와 시민사회에서 알리신 것 같은데, 그렇다 해도 이렇게 많은 금액이 들어올 줄 몰랐습니다. 액수도 액수지만 ‘MBC 지키기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원과 정성어린 손길에 몸들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진보단체에 굳게 닫혔던 서울광장에서 6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문화행동’이 진행됐다.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을 선배로 인정할 수 없다는 보도부문 사원 252명의 성명서가 나온데 이어 도 지난 4일(화요일) 긴급 총회를 열고 ‘김재철, 황희만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연명(連名) 성명서를 내기로 결의했다.
이근행 본부장은 4일 현재 9일째 단식을 하고 있으며, 조합원 60여명도 동조 단식에 들어간 상태다. MBC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의 건강 상태는 악화된 상태로 몸무게는 4kg이 빠졌고, 호흡이 가빠졌으며,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파업 뉴스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후원금 송금 하겠습니다”, “반찬값 아낀 걸로 후원금 조금 더 보냈습니다”, 1만원, 2만원, 3만원...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회사 안팎에서 현 정권의 방송 장악에 맞서 공영방송을 지켜내려는 MBC 노조의 파업을 응원하며 보낸 쌈짓돈이 1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기자회 소속 보도부문 취재기자와 보도영상 협의회 소속 카메라 기자, 영상 편집부원들이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명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도부문 성명으로는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기자들이 성명에 참여했다.
이 본부장은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더욱더 크게 모아지고 있다”며 “투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투쟁 과정 하나하나가 공영방송 MBC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방송 PD수첩의 최승호 PD가 MBC 노조와 인터뷰를 갖고 프로그램 취재 과정과 후일담, 그리고 MBC파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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