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하는 온라인독립영화상영관
[열 일곱 번째 상영작] 참 잘했어요
작품소개
시놉시스
정화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런 아버지 때문에 늘 마음이 편치 않다.
남자친구인 지석과의 결혼 문제로도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던 어느 화창한 날 세 사람은 소풍을 떠나는데..
연출의도
어머니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싫어하셨다.
나라면 어땠을까?
이 영화는 그런 스스로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기획의도
[독립영화,관객을 만나다] 열일곱 번째 상영은 <참 잘했어요>입니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딸의 일상을 통해 지친 삶의 모습과 위안을 그려내는 영화로 결코 따뜻하지도 매정하지도 않은 갑갑한 일상, 그 속에서 마치 어릴 적 “참 잘했어요”의 도장을 받을 때처럼 약간의 위안을 주는 영화입니다.
서로가 기대하는 그들의 역할이 바뀌어버린 아버지와 딸의 모습은 희망도 절망도 아닌 지극히 현실의 모습이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현실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참 잘했어요>는 곧 DVD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상영작 중 일부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인디디비넷에서 상영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필요하신 단체나 개인들께서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인디디비넷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