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투쟁이다.”[1]

[어서 와요, 소소부부네] 평범한 직장인 게이의 일상 투쟁기

오동지는 여수 화학 산업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회사 노조에서 최초의 사무직 노조원이기도 한 그는, 활동명에도 ‘동지’를 붙일 정도로 노동 ...

존엄을 짓는 노동자들의 사회

[녹색 스트라이크]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어떻게 생태운동이 될 수 있는가?

생명들은 죽기에 앞서 먼저 존엄을 짓밟혔다. 그렇다, 우리는 ‘존엄이 짓밟혔다’고 얘기한다. 생태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소수자와 다양성을 옹호...

재난 연극

[리부트reboot]

재난의 재현은 연극성을 지닌다. 2023년 5월 16일, 6년 만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재개됐다. 민방위 제도는 6.2...

소멸예보

[프리퀄prequel]

지도는 1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인천의 작은 유인도다.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이 섬은 50년 전 약 5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한 ...

이충상의 폭주는 현병철 인권위 시즌2?

[INTERNATIONAL2]

윤석열 정부가 취임하면서, 2022년 10월 국민의힘 몫으로 경북대 법대 이충상 교수가 상임위원에 임명되었다.

초고령화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이슈] 들어가며

노인에게 제공되는 공적연금과 기타 사회복지 현금 급여를 축소할 경우, 더 심각한 노인빈곤과 사회적 단절이라는 현실에 직면할 것이다.

권(權)

[워커스 사전]

요즘 교육계에선 부쩍 교권(敎權)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교사의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무례한 행동을 하는 학생,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

만나서 다행이야. 내 정체성, 논바이너리!

[어서 와요, 소소부부네] 성별 이분법에 갇힌 대한민국에서 ‘제3의 성별’ 존재를 제기하다

논바이너리는 성별/젠더 이분법적 구조의 이 사회에서 자신을 여성이나 남성, 이분법적으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

민주적인 학교를 꿈꾸던 유천초 교사들, 멈춰서다

[여성, 노동의 기록]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과 성차별의 억압이 만들어 낸 부당징계

혁신학교 지정취소는 마치 계획이나 한 듯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2021년 6월 14일 한국노총 소속의 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이 도 교육청에 유천초 ...

라이프 온 마스, 화성 사회주의

[이슈]

달은 이제 더 이상 계수나무와 토끼 한 마리가 쪽배를 타고 가는 그런 한가하고 한적한 공간이 아니다.

식민지 달과 우주 냉전체제

[이슈]

이제 우주공간은 돈이 되는 공간, 이윤이 발생하는 공간이 됐다. 유럽우주국은 2016년 우주투자의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국제우주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