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광 노조, 사장 면담 요구 본사 점거농성

-노조, 부당노동행위 사과, 책임자 처벌 요구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하며 지난 1일부터 전면파업중인 (주)보광 노조(위원

장 조용의) 조합원 30여명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강남구 대치동 본사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사장면담을 요구하고 있으나, 홍석규 사장은 14일 오후부터 본사

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장의 공개사과와 책임

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노조측은 “사장과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이 곳

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공장에 남아있는 10여명의 조합원은 이날도 전면파업을 단행하

고 있는데, 회사측이 100여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해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는 이와 관련 불법대체근로 등의 이유로 김천지법에

‘파업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주)보광은 지난 8월 노조설립 이후 단협체결과정에서 불거진 조합원 대

거 탈퇴 등으로 노조가 부당노동행위로 회사를 고소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어오다 지난 1일부터 전면파업을 빚고 있다.

[저 자] 정현민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6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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