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재능교육노조, 집행부 사퇴…재파업 결의
-엄태선 위원장 새로 선출…파업찬반투표 81.7%로 가결
재교육노조가 파업종결 후 진통끝에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재파업을 결
의했다.
재능교육노조는 지난 6일 노사간 논란이 돼왔던 주요쟁점에 합의하고
42일만에 파업을 끝냈으나, 합의사항 이행여부를 두고 노사간 갈등이 발생
하면서, 18일 손미승 위원장 등 기존 집행부가 사퇴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
강력한 단체교섭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재능교육노조는 18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위원장 선거를 갖고,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140명이 찬성해 80.0%의 찬성으로 엄태선 후보(전 회계감사
)를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전체 10개지부장들이 담당키로 했고, 사무국
장에는 전 교선실장인 마완근씨가 당선됐다.
또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같은 날 진행, 169명이 참석해 138명의
찬성으로 81.7%의 찬성으로 재파업을 결의했다.
이같이 재능교육노조가 새 임원진 선출, 재파업 결의를 한데에는 노사합
의사항 중 파업기간 동안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지국장의 조합원 자격
법률적 판단 등에 맡기기로 한 점, 또 제 등의 약속을 회사측이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점, 인사이동을 않기로 하고
지키지 않는 점 등에 불만이 높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앞으로는 집단지도체계를 유지하며, 회사측에 합의사항 약속
이행, 재교섭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저 자] 연윤정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0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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