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 협상결렬시 24일부터 파업돌입
부산교통공단 노조(위원장 이민헌)는 20일 오전 부산 금정구 노 포동 차량
기지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임금·단체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4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 라고 밝혔다.
노조쪽은 이날 공단쪽이 공기업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임금 삭감과 근
무조건 개악을 요구하고 있다며 오는 23일 예정된 막판 협상에서 노조안이 수
용되지 않을 경우 다음날부터 곧바로 파업 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교통공단 노사는 지난 94년과 98년 해고 노조원 26명의 원직복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차가 워낙 커 막판 협상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6일 쟁의발생을 결의한 데 이어 16일 노 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81.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 다. 부산/최익림 기자
y1156@hani.co.kr
◐ 99년12월20일19시00분 한겨레 http://www.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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