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장외집회 계속키로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로 촉발된 노동계의 겨울투쟁이 마무리 단계로접어

든 가운데 한국.민주 양대 노총이 이번 투쟁을 내년의 총선투쟁으로이어갈 조짐

을 보이고 있어 산업현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0일 전국산별연맹대표자회의를 열고 오는 23일 2단계 총파업투쟁

및 대규모 장외집회를 당초 계획에 따라 결행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주5일 노동제 쟁취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노조전

임자 임금지급 자율성 보장 등 그동안 요구해온 5대 사항이 관철되지않았다고

평가하고 23일 총파업과 서울역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또 내년 임금.단체협상 투쟁 및 총선투쟁에 관한 투쟁일정도확정,

임단투에서 *5대 요구사항 쟁취 *IMF이후 임금삭감분 원상회복*경기호황에 따른

경영성과 분배 *고용안정협약 체결 등을 전개키로 했다.

내년 총선투쟁과 관련해서는 *반개혁적 정치인의 공천 봉쇄 *정경유착척결 *

독자적 정치세력화 등을 목표로 각종 장외집회와 당선 또는 낙선운동을 펼치기

로 했다.

민주노총도 근로시간단축 등 개혁입법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내년에 정치파업

도 불사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오는 28일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집회를 갖

고 정부측에 요구사항의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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