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민주노총, 2000년 ‘주5일근무제’ 총력투쟁
-19일 산별대표자회의서 향후 일정 확정…연말농성 프로그램 풍성
연말까지 국회앞 농성을 계속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
)이 19일 산별대표자회의를 열어 농성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우선 민주노총은 22일 정오 국회앞에서 전국단위노조대표자결의대회를 열
고 2000년 주5일근무제를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하게 된다. 이어 23일 각 연
맹과 지역별로 ‘불우이웃 돕기 실천의 날’로 잡고 자매결연을 맺어왔던 보
육원 등을 방문하기로 하는 한편 이날 차가운 감옥에 갇혀 있는 구속노동자
들도 면회하기로 했다. 또 25일에는 민중교회 중심으로 국회앞에서 진행되
는 ‘노동시간단축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하고 29일에는
노동, 농민, 빈민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숭실대에서 ’21세기 민
중운동의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새천년맞이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결의대회’는
31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문화제로 대체됐다. 마지막으로 30일 단병호 위원
장의 신년 메시지 발표와 함께 청와대에 민주노총의 개혁입법 처리 등의 구를 담은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별 농성의 경우 21일 일제히
해제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0일 정오 국회앞 집회를 갖고 이같은 투쟁계획을 발표
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1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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