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 등)은 21일 ‘기업주에 대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화’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 등을 99년 여성운동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남녀고용평등법 3차 개정을 통해 직장내 성희롱 금지 조항이 신설돼 여성의 성차별 고용환경이 개선됐으며, 남녀차별금지법 시행으로 누구나 고용, 교육, 법과 정책의 집행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차별을 받을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게 된 것은 여성운동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여성연합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빈곤의 여성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가부장제 가족제도를 허물기 위한 호주제 폐지운동 확산 △한국여성기금추진위원회 발족 △농협 등 여성우선정리해고에 대한 집단소송 전개 △공무원 채용시 군복무 가산점 위헌소송운동 전개 △10대 성매매 상대자 신상공개 법제화 운동 △노년의 이혼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한 황혼이혼 소송 승소와 패소 △여성노조 결성, 여성장애인연합 창립 등 새로운 영역의 여성운동 등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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