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우>GM “대우빚 3분의 1 떠안겠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의 부채 3분의 1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최근 대우 채권단에 전했다고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도했
다.
이에따라 대우자동차의 전체 부채가 18조 6천억원인 점을 감안 할 때
GM이 인수의사를 밝힌 부채규모는 6조-7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
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루휴즈 GM 본사 수석부사장은 “앞으로 30일 내지 45일
이내에정부·채권단과의 협상이 매듭지어질 것”이라며“현재 협상진행 상
황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휴즈 부사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부채인수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인수
이후 자산-부채 비율을 6:4로 만들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는 “GM이 대우를 인수한다면 대우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GM의 판매전략
에 접목시킬 방침”이라며 “특히 대우를 중저가 차량과 다목적차량(SUV)
생산기지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휴즈 부사장은“대우가 한국 대기업중 하나인 만큼 GM 인수여 부에 대해
일반 여론사이에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너무 장기화된다
면 내년 총선때까지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22
[발 행 처] (주)연합뉴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