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금속산업연맹, “내년에는 공세적인 투쟁”

-22일 연맹 제7차 중앙위 열려…총선전 총력투쟁의견도 제출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이 2000년 총력투쟁을 앞두고 투쟁시기 등을

놓고 내부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연맹은 총 82명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2000년 투쟁계획안에 대해 검토했다.

연맹은 “IMF경제위기에 의한 자본의 정리해고, 임금삭감 등에 그간 밀린

만큼 내년 투쟁은 요구수준과 투쟁수위를 높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주5일 정 반대 등을 대정부요구로 제시했다. 또 4월 총선이전에 간부중심의 상경

투쟁 등을 통해 민중생존권 문제를 주요 요구로 내거는 한편 5월말6월초 임

단협투쟁시기에 대정부투쟁을 집중시키자는 안. 이에 대해 일부는 “정치투

쟁의 성격을 띠는 만큼 총선전에 총력투쟁을 벌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며 총선전에 투쟁을 집중시키자는 안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실제 소속 노조

들의 조건을 점검해 나가면서 현실적인 집중시기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

인다.

이와관련 민주노총의 경우 ‘5월하순 민주노총 차원의 대정부 총파업투쟁

을 포함하는 총력투쟁을 전개하자’는 안과 ‘하반기 정기국회(12월)을 겨냥

해 민주노총 차원의 총력투쟁을 전개하자’안을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연맹은 지역 및 업종별로 공동교섭을 추진중이며 1월중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쟁방침은 내년 1월5-6일 중집위 수련회와 1월

12일 중앙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센터

[발 행 일] 1999.12.23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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