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장건 대학노조 위원장
“단일노조 정체성 확보에 주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 한마디.
=우선 대학노조 동지들에게 고맙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부족한데 대학노조가 처해있는 조직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자 한다. 조합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싶다.
△선거기간 동안 만난 현장 조합원들이 단일노조에 요구하는 점은.
=각 대학마다 근로조건과 처한 상황이 다르다. 서울지역은 10여년 간의 투쟁 끝에 근로조건이 많이 향상됐고 개선됐다. 신생노조들을 그런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데 대단위 사업장에서 인적 물적 연대에 인색한 편이다. 반면 조합비나 조합원 동력을 언제나 대단위 사업장에 의존한다는 불만이 있기도 하다. 뛰어넘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노동자적 시각을 재정리할 필요가 있다.
△조직내부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대단위노조들이 갖는 이기적 조합활동이 가져온 결과로 노조가 위기에 처했다. 각 지부장들과 조합원들과 만남을 통해 현실적으로 단일노조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으려 한다. 단일노조가 출범했으나 지부장들도 조합원들도 단일노조에 대한 개념정립도 제대로 안돼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사업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