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리아타코마노조 권용상 위원장 재선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출마 당선…”노조통합에 적극 노력”

24일 실시된 코리아타코마조선노조 제11대 임원선거에서 권용상 위원장을

비롯한 현재 임원들이 재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권용상 위원장, 김한철 수석부위원장, 이정룡 사무국장 등

현 노조임원 3명이 단독입후보했는데, 이날 투표 결과 조합원 388명 가운데

347명이 투표해 이 중 231명이 찬성표를 던져 66.6%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반대는 114표, 무효 2표 기권은 41표였다.

이들 당선자들은 선거운동을 수행하면서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노조 완성, 연대사업 강화, 고용불안 해소”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80년대 말 마창노련의 핵심노조로 유명한 코리아타코마조선노조의 최대

현안은 바로 지난4월1일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송영수)에의 합병 이후 제기

된 노조통합문제. 올해 공동교섭을 통해 성공적으로 임단협을 마무리 지으

며 노조통합관련 논의는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다. 지난 11월23일 이

들 노조는 “내년 임단협 이전에 노조를 통합한다”는데 합의하고 우선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코리아타코마노조의 선거가 끝남으로써 곧

협의체 구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용상 위원장 당선자도 “우선 노조 통합을 마무리 짓는 데 전력을 다하

겠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또 권 당선자는 “반대표가 적지 않다.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저 자] 정현민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7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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