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폐공사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옥천창 매각 후 부여창 시설이전 등 내용… 노조 29일 찬반투표
잠정합의 파기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던 한국조폐공사 노사가 27일 저녁
현안문제 및 임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조폐공사노조 강승회 위원장과 유인학 사장은 27일 저녁 7시30분 회사 사
장실에서 그동안 최대 쟁점이었던 구 옥천창 매각, 부여창 인쇄부분 증설을
통한 재가동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또한 ▲부여창증설 등 예상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내년 연말까지 운영 ▲구 옥천창 매각에
따른 재원은 부여조폐창 인쇄시설에 투자 ▲부여창 인쇄부분에 최대한 정규
직원으로 배치하는 것 등을 합의했다.
이 밖에 현안 문제와 관련 징계 해고자의 경우 “노동위 결정을 일단 지켜
본 뒤 단체협약에 따라 처리한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99년도 파업과 관련
사규에 의한 신분상 불이익 조치는 없도록하는데 동의했다.
조폐노사간 이번 합의는 옥천창을 부여창으로 통합하는 방안이고 정부의
구조조정방침에도 부합되는 안으로 평가돼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설명회를 가지는 한편 29일부터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저 자] 대전=김문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9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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